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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민형 CFA Apr 23. 2023

모네의 국내 모빌리티 산업 지도 업데이트

국내 모빌리티 지도를 통해 관련 유관 기업을 구분해 봅니다. 

안녕하세요 :)

모네 브런치에 오신 분들 환영합니다. 저는 모네를 운영하고 있는 김민형입니다. 제 브런치는 크게 3가지 카테고리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모빌리티 주제로 관련 산업과 기업의 다양한 이야기입니다. 두 번째로 비즈니스를 하기 위해 알고 있어야 할 내용으로 비즈니스 모델, 사업기획 등에 다룹니다. 세 번째로 커리어 관련하여 업무와 직무, 이직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이번 글은 모네의 국내 모빌리티 산업지도 업데이트 사항입니다. 2022년 3월 첫 번째 모네의 국내 모빌리티 산업지도를 공유해 드렸고 올해 업데이트 된 내용을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작년 내용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22년 모네 국내 모빌리티 산업 지도


23년도 모네 국내 모빌리티 산업지도에서 가장 큰 변화는 4가지 정도로 요약됩니다. 

1) 충전 & 에너지 -> 충전/주차 

2) MaaS (여객) 하위 카테고리 변경) 

3) 배터리 & 에너지 영역 추가

4) 기타 일부 용어 변경 



1) 충전 에너지 -> 충전/주차 

충전 섹터에 대한 고민은 지금도 계속되는 것 같습니다. 초기 구분 시에는 충전을 에너지 영역의 하나의 소 섹터로 구분하였습니다. 하지만, 충전 영역이 점차 거점의 중요성이 커지는 형태로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거점의 중요성이 점점 커질수록 주차와 비즈니스 영역이 통합됨이 보입니다. 차량이 이동이 아닌 멈추는 시기에 비즈니스가 일어나는 관점에서 충전과, 주차는 동일한 사업 영역을 가집니다. 이 점에서 전동화가 점점 넘어 감에 따라 충전과 주차는 하나의 사업 영역으로 간주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모네 국내 모빌리티 산업 구분에서도 이 두 섹터를 하나로 보고 있습니다. 


2) MaaS (여객) 하위 카테고리 변경) 

MaaS는 큰 카테고리에서 여객으로 사람의 이동서비스 관점에서 영역을 구분하였습니다. 이에 초기 MaaS 영역은 하위 카테고리는 이동 디바이스 관점에서 택시, 버스, 렌터카, 킥보드와 같은 주요 이동 디바이스 관점 분리 했습니다.  아래 MaaS 개념도에서 보여지듯이 주요 이동 수단으로 구분이 가능합니다. 

MaaS  개념도 / 출처 : 모빌리티 서비스 시장의 미래 - M.I.L.E. / 삼일PwC경영연구원


하지만, 이동 디바이스의 종류가 다양해 짐에 따라 다소 하위 카테고리에 묶기보다는 이를 통합한 관점에서 하위 카테고리를 구분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되어 하위 카테고리 구분을 했습니다.

3) 배터리 & 에너지 영역 추가

향후 배터리의 활용성은 점차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결국 배터리 기반 에너지 서비스는 향후 자동차 서비스를 핵심으로 떠오를 것으로 보이며 이에 별토 산업 섹터로 구분하여 추가하였습니다. 배터리는 이동수단의 핵심 부품으로 포함되어 단순히 부품이기 보다는 하나의 별도 경제적 가치를 가지는 형태로 발전해나가고 있는듯 합니다. 

현재 전기차는 승용을 중심으로 발전하고 있고, 이후 상용차에 대해 확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배터리의 기술은 매년 발전하고 있고 이에 따른 배터리의 제조, 관리 및 배터리 정보의 중요성은 점점 더 강조되고 있습니다. 또한 전기의 휘발성에 대해 저장 수단으로 활용됨, 그리고 그러한 저장 용량이 향후 발전소 생산량 만큼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배터리는 자연스럽게 에너지 시장의 한 부분으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됩니다. 구체적은 배터리와 에너지의 산업 형태가 아직은 구체화 되지 않았으나, 향후 이 영역에서의 다양한 아이템을 기반으로 하는 사업과 산업이 출연 및 발전될 것으로 기대 합니다. 


4) 기타 일부 용어 변경 

기타 각 산업 섹터별 하위 항목에 대한 일부 변경 했습니다. 

[LaaS]에서 "자동차화물운송"을 "화물 운송 서비스"로 

[자율주행]에서 "서비스플랫폼"을 "자율주행 서비스 플랫폼" 및 예시적을 구체적 아이템을 추가했습니다. 특히 "스마트 환경 기술" 카테고리의 영역이 다소 불분명하여 도시 교통 인프라 영역임을 명확히 했습니다. 

[미래이동]에서 자율주행 차량 하위 카테고리 별도 추가 했습니다. 아무래도 자율주행 차량에 대한 다양한 PoC 수행이 됨에 따라 이동으로 별도 구분하였습니다. 


간략하게 업데이트된 사항에 대해 소개드렸고 추후에도 해당 카테고리는 산업의 트렌드와 중요도를 고려하여 업데이트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작성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잊지 마시고 “좋아요” 혹은 “추천” 그리고 브런치 "구독" 부탁드립니다.

PS.

현재 모빌리티 뉴스 공유와 경력 개발 및 전문성을 향상을 목적으로 정기적인 스터디와 네트워킹을 하고자 모빌리티 네트워크(이하 “모네”) 카카오 오픈 방 및 노션 페이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모네"에는 다양한 모빌리티 현업 분들이 있으며 참여분 수는 1,000명을 향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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