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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모빌리티그라운드 Jan 08. 2024

피아트 토폴리노, 미키 마우스와 특별한 컬래버레이션


피아트는 디즈니 100주년을 기념해 미키 마우스(Mickey Mouse)를 테마로 한 5가지 버전의 피아트 토폴리노(Fiat Topolino)를 디자인해 특별한 선물을 선사했다.

디즈니 100주년과 미키 마우스 탄생 95주년, 그리고 피아트 링고토 공장 설립 100주년을 맞이해 예술과 시간 여행을 경험할 수 있는 명문 예술 기관 피나코테카 아그넬리(Pinacoteca Agnelli) 4층에 위치한 카사 500(Casa 500)에서 5가지 버전의 토폴리노를 공개했다.

이 매혹적인 컬래버레이션을 기념하기 위해 전통적인 자동차 이벤트로는 충분하지 않았기 때문에 서로 다른 전문성을 가진 두 디자인팀이 함께 ‘The Mouse’를 뮤즈로 변신시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마법 같은 것을 구현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 독특한 피아트 토폴리노는 두 토폴리노가 탄생한 시대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시간과 예술을 통한 여정을 상징한다. 두 스타를 하나로 묶을 수 있는 상징적인 무언가를 만드는 것이 목표였다.

미키 마우스와 피아트 토폴리노를 더욱 기념하기 위해 피나코테카 아그넬리와 협업해 5개의 독특한 작품 전시회가 링고토 빌딩 북쪽 경사로에 마련된다. 쇼핑센터 방문객들은 경사로를 따라 걸으며 라 피스타 500(La Pista 500)에 도착하면 5대의 피아트 토폴리노를 만난다.

피아트 센트로 스틸레(Fiat Centro Stile)는 디즈니 크리에이티브에서 영감을 받아 4대의 피아트 토폴리노의 세계관을 표현할 수 있는 세컨드 스킨을 부여했으며, 다섯 번째 스킨은 디즈니 아티스트 카바짜노(Cavazzano)와의 특별한 협업으로 디자인됐다.

카바짜노의 기념 디자인 외에도 예술 작품인 다른 네 대의 토폴리노는 각기 다른 분위기와 예술적 움직임에 뿌리를 두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는 역사, 현대, 거리, 추상이라는 네 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이야기는 피아트 토폴리노가 경의를 표하는 역사적 테마에서 시작된다. 피아트 토폴리노는 말 그대로 애니메이션계에 동기화 사운드라는 혁신적인 혁신을 가져왔을 뿐만 아니라 뉴욕 MoMA에 전시되어 불후의 명작이 된 디즈니 최초의 단편영화 “증기선의 윌리(Steamboat Willie)”의 그래픽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현대 미술에서 영감을 받은 피아트 토폴리노는 미키 마우스의 이니셜이 새겨진 텍스처를 세컨드 스킨으로 적용해 긍정적인 에너지를 선사하며, 밝고 화려하며 낙관적인 피아트와 디즈니의 공통된 미래 지향적 시각을 기념해 현대 예술과 문화에서 상징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두 브랜드를 기념한다.

추상적인 문양은 디즈니 창의성의 또 다른 측면에 대한 오마주이며, 추상적인 그래픽 터치와 상징을 통해 클래식한 스타일링의 단서를 새롭게 해석하는 방식이다. 시각적으로 강렬한 인상을 주는 동시에 우아함도 느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스트리트 크리에이티비티는 미키 마우스에 대한 오마주를 도시적인 감각으로 표현하는 동시에 마지막 예술 작품에 영감을 준 즐거운 도시 모빌리티를 강조하는 그라피티 레퍼런스를 포함한다.

디즈니와 링고토의 100주년 기념행사는 키는 작지만 매력은 큰 두 아이코닉 한 인물을 기리기 위한 공동의 노력으로, 디즈니의 생일 선물이 될 5개의 원-오프 작품을 제작해 각자의 분야에서 역사를 써온 두 아이콘을 둘러싼 마법 같은 분위기를 중심으로 ‘토폴리노(Topolino)’라는 이름으로 사람들에게 꿈을 꾸게 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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