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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모빌리티그라운드 May 06. 2024

디자인이 이렇게 익숙하다니,
닛산 킥스 공개

닛산은 3월 25일 올여름 북미 시장을 겨냥한 SUV 신형 킥스(KICKS)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형 킥스는 거리에서 볼 수 있는 고급 스니커즈와 같은 세련된 디자인, 뛰어난 기능성, 그리고 높은 안전성을 자랑한다.

사륜구동 시스템을 갖춰 콤팩트 크로스오버의 수준을 한 차원 더 높인 모델로, 가격은 출시 시점에 공개될 예정이다.



강인한 디자인과 모던한 인테리어


신형 킥스의 외관은 대담하고 강렬하다. 깔끔한 차체 상단과 넓게 돌출된 정사각형의 펜더 대비가 신형 킥스 디자인의 핵심이다.


후면부는 펜더를 따라 풀 LED 테일라이트를 배치해 마치 테일게이트가 분리된 듯한 독특한 디자인을 채택했으며, 측면부의 악센트는 고급 스니커즈 밑창에서 영감받은 입체적인 모양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인테리어는 강인한 외관의 이미지와 달리 모던하고 아늑한 느낌이다. 대시보드에는 인스트루먼트 클러스터와 내비게이션이 듀얼 클러스터로 구성된다.

또한 킥스 최초로 모든 시트에 무중력 시트를 적용해 보다 편안한 자세를 유지해 운전 시 탑승자의 피로를 덜어준다. 옵션으로 추가 가능한 전동식 파노라믹 선루프는 바람 소음을 줄여주는 차세대 저상형 디자인을 채택해 밝고 넓은 개방감을 선사한다.


효율적인 파워트레인


닛산 킥스의 파워트레인은 최고 출력 191hp, 최대 토크 19.4kg.m을 내는 2.0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과 최신 엑스트로닉 CVT 변속기를 결합했다. 이 파워트레인은 응답성이 뛰어난 변속기와 강력한 중저속 토크를 발휘하는 엔진으로 고속도로 추월 등 다양한 상황에서도 여유로운 가속력을 확보한다.


닛산 킥스 최초로 북미형 모델에 4WD 탑재


북미 시장을 위한 닛산 킥스에는 모든 트림에 4WD가 기본 탑재된다. 드라이빙 모드에 ‘SNOW’ 모드를 별도로 설정해 4WD와 차량 다이내믹 컨트롤 시스템을 정밀하게 제어해 눈길에서도 안전한 주행을 할 수 있게 돕는다.


또한, 최저지상고를 동급 세그먼트 최고 수준인 21cm까지 올려 험로 및 눈길에서의 높은 주행 안정성을 실현했다.


여유로운 공간 활용


실내 공간은 탑승자의 편안함과 적재공간을 확보하면서도 도심에서도 운전하기 편한 콤팩트한 차체 사이즈를 유지했다. 트렁크 용량은 동급 최고 수준이며, 한 등급 위의 크로스오버와 견주어도 손색없을 정도다.


트렁크 입구 크기도 101cm로 동급 최고 수준이며 유모차나 골프백과 같은 부피나 길이가 긴 물건도 쉽게 수납 가능하다.


편리한 인포테인먼트


신형 닛산 킥스는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한 12.3인치 디지털 디스플레이와 함께 실내에 최대 4개의 USB-C 포트와 센터 콘솔에 스마트폰 무선 충전 패드가 있으며, 안드로이드 오토와 애플 카플레이를 모두 지원한다.


상위 트림에는 BOSS Personal Plus 10 스피커 오디오 시스템이 탑재되어 선명하고 실감 나는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운전석은 물론 동반자석 헤드레스트에도 스피커를 추가했다.


최신 운전자 보조 기능


닛산 킥스에는 다양한 운전자 보조 기능과 안전 기능이 탑재된다. 세이프티 실드 360이 모든 트림에 기본 적용되며, 보행자 감지 기능이 포함된 비상 긴급 제동, 후측방 차량 감지 경보, 후진 시 차량 감지 경보, 차선 이탈 방지 조향 보조 시스템, 하이빔 어시스트 등이 탑재된다.

최상위 트림에는 북미 시장용 킥스 최초로 프로파일럿 어시스트(ProPILOT Assit)가 장착되어 고속도로 주행시 운전자의 피로를 덜어준다.


이외에도 타이어 공기압 경보 시스템, 차내 분실물 알림, 지능형 차체 자세 제어 장치 등의 운전자 보조 기능이 기본 장착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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