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어린이와 성인들을 열광시키고 있는 게임 소프트웨어 “포켓몬스터 스칼렛(Pokémon Scarlet)”(2022년 출시), 이 이야기의 핵심이 되는 전설의 포켓몬이 바로 ‘코라이돈(Koraidon)’이다.
본래 게임 속에서만 만날 수 있는 포켓몬이지만, 게임을 즐기거나 본 적이 있는 많은 사람들은 다양한 “형태”로 모습을 바꾸는 코라이돈에 실제로 올라타서 자유자재로 이동해 보고 싶다는 소망을 한 번쯤은 품었을 것이다.
혼다(Honda)의 엔지니어들 중에도 그러한 마음을 품은 성인들이 있었다.
그들은 “혼다의 기술력으로 역동감 있는 코라이돈을 이 세계에 모빌리티 형태로 재현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생각했다.
혼다는 꿈을 원동력으로 사람과 사회에 기쁨을 제공하고자 하는 바람을 가진 사람들의 집단이다.
‘혼다다운 방식으로 “혼다 코라이돈(Honda Koraidon)”을 우리 손으로 만들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고 성인들이 진지하게 임한다면, 제작의 즐거움을 어린이와 성인 모두에게 전할 수 있다고 생각하여 사내 자원봉사자들에 의해 “혼다 코라이돈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
혼다의 이륜차·파워프로덕트 사업과 첨단기술연구소에서 사내 공모를 통해 모인 프로젝트 멤버들이 목표로 한 것은 혼다의 기술을 사용하여 게임 내 코라이돈의 “질주형태(sprinting form)”의 모습을 반영한 모빌리티 형태를 추구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무게와 크기도 코라이돈과 거의 동일하게 만드는 것. “질주형태”로 자립시키는 것. 손발, 목, 얼굴의 움직임을 표현하는 것. 그리고 물론, ‘혼다 코라이돈’에 탑승할 수 있게 하는 것.
이러한 것들을 혼다가 축적해 온 모빌리티 기술로 실현해 나아갔다.
2024년 여름 프로젝트 출범부터 약 8개월이 지나, 마침내 ‘혼다 코라이돈’이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게 되었다. 하지만 이 프로젝트는 아직 시작에 불과하다.
프로젝트 멤버들은 혼다의 이륜차 사업이 축적해 온 설계 철학과 시뮬레이션 기술, 더불어 혼다 라이딩 어시스트에도 채택된 첨단 밸런스 제어 기술을 도입하여 매일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드디어 모습을 드러내는 ‘혼다 코라이돈’은 혼다 엔지니어들의 꿈과 기술을 양분 삼아 모빌리티로서 더욱 진화하여 많은 사람들 앞에 모습을 공개된다.
어른들이 진심으로 꿈을 좇아 탄생한 모빌리티 ‘혼다 코라이돈’은 3월 7일-9일 일본 도쿄에 있는 ‘혼다 웰컴프라자 아오야마’에서 실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