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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0rpm의 한계에 도전
람보르기니 테메라리오

by 모빌리티그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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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테메라리오(Lamborghini Temerario)는 최대 10,000rpm까지 도달할 수 있는 유일한 양산형 슈퍼 스포츠카로, 미사노 아드리아티코 서킷(Misano Adriatico circuit)에서 스쿼드라 코르세(Squadra Corse) 팩토리 드라이버 안드레아 칼다렐리(Andrea Caldarelli)의 한계 주행이 이루어졌다.


칼다렐리는 “레드 존(The Red Zone)” 영상의 주인공으로, 새로운 테메라리오의 성능 특징과 고된 내구 레이스에 맞서기 위해 필요한 필수적인 신체 훈련을 모두 보여준다.


새로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산타가타 볼로냐에서 완전히 새롭게 설계 및 개발된 트윈터보 V8 엔진과 세 개의 전기 모터를 결합하여 총 920hp의 출력을 발휘한다. 성능은 놀라울 정도로,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단 2.7초 만에 도달하며 최고 속도는 343km/h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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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높은 엔진 회전수 달성은 부분적으로 모터스포츠 세계에서 도출된 기술적 솔루션 덕분인데, 두 뱅크 사이의 균일한 점화 순서로 최적의 유체 역학을 보장하고 독특하고 매력적인 사운드를 제공하는 평면 크랭크 샤프트가 그 예다.


티타늄 커넥팅 로드는 강도와 경량성 측면에서 이 소재의 우수한 특성 덕분에 중량과 회전 질량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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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싱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에는 다이아몬드 라이크 카본(Diamond Like Carbon, DLC) 코팅이 된 핑거 팔로워도 포함되어 있다. 이 소재는 경도와 강도를 높여 최대 11,000rpm의 엔진 회전 속도를 견딜 수 있게 한다.


칼다렐리는 “테메라리오는 최고 수준의 성능과 뚜렷한 주행 재미를 결합한 놀라운 슈퍼 스포츠카다. 더욱이 V8 엔진은 무제한적인 퍼포먼스를 제공하며, 엔진 회전계가 10,000을 향해 올라갈 때 레이스 카의 운전석에 앉아 있다는 느낌을 준다. 독특한 사운드와 진정하고 매력적인 운전 경험이 특징이다.”라고 말한다.



람보르기니 테메라리오의 2 가지 특별한 주행 모드


칼다렐리는 또한 테메라리오를 주행의 즐거움과 재미 측면에서 ‘클래스 최고 수준(best in class)’으로 만드는 두 가지 운전 경험인 ‘런치 컨트롤’과 ‘드리프트 모드’도 테스트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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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치 컨트롤 작동은 정지 상태에서 차량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게 해주며, 스포츠 스티어링 휠 좌측에 위치한 로터리 스위치 중앙의 “체크무늬 깃발” 버튼을 눌러 활성화된다.


드리프트 모드 옵션도 테메라리오에서 처음 등장하여 운전자가 주행의 즐거움을 극대화하기 위해 제어된 오버스티어를 생성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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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어링 휠의 우측 하단 로터리 스위치를 사용하여 작동하는 드리프트 모드는 세 가지 다른 레벨을 제공한다. 제한된 요각을 유지하면서 오버스티어를 용이하게 하는 레벨 1부터, 넓은 요각을 허용하도록 설계된 전문 운전자용 레벨 3까지 다양하게 구성된다.


람보르기니 테메라리오는 10,000rpm의 한계를 돌파하려는 누구에게나 스티어링 휠을 내어줄 준비를 이미 마쳤다.



람보르기니 테메라리오 10,000rpm 한계 주행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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