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는 10년간 지속가능성에 대한 계획의 중심으로 전동화 확대를 중심으로 하는 파리 기후협약의 목표를 지켜나가고 있다. 2019년말까지 50만대 이상의 전동화 모델을 판매하고 2021년까지 100만대 수준으로 늘릴 계획을 가지고 있다.
BMW 5시리즈는 과거와 미래의 목표를 모두 달성하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거의 5만대에 가까운 BMW 5시리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2019년 BMW 전세계 포트폴리오 중 가장 성공한 전동화 모델이기 때문이다.
5개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 포함된 BMW 5시리즈의 확장성
신형 BMW 5시리즈는 2020년 11월까지 혁신적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모델을 2개에서 5개로 늘려 단일 시리즈 중 가장 다양한 PHEV 라인업을 만들었다.
최신 BMW eDrive 기술은 4기통 가솔린 엔진과 함께 BMW 530e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에 탑재된다. 2020년 7월 런칭한 BMW 530e 세단과 BMW 530e xDrive 세단이 이 기술을 채택했다.
2020년 11월 뉴 BMW 530e 투어링과 뉴 BMW 530e xDrive 투어링이 런칭할 예정이다.
BMW 5시리즈 최상의 모델, BMW 545e xDrive 세단
뉴 BMW 545e xDrive 세단은 동기식 모터가 80kW/109hp의 최대출력을 내며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과 결합한다. 엔진은 트윈터보와 결합해 210kW/286hp의 힘을 내며 전체 시스템 출력은 290kW/394hp의 놀라운 성능을 낸다.
8단 스텝트로닉 변속기와 지능형 BMW xDrive 4륜구동을 통해 필요에 따라 4개의 휠에 동력을 자동으로 배분한다. 최대 토크는 61.2kg.m이며 최고속도는 250km/h에서 제한되며 140km/h의 속도까지 전기모드로 주행이 가능하다. 0-100km는 4.7초면 충분하며 BMW 545e xDrive는 모든 BMW의 6기통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중 가장 다이내믹하며 파워풀한 모델이 될 것이다.
엔진과 모터 시스템간 지능적 상호 작용 덕분에, 뉴 BMW 545e xDrive는 세계 최고의 조합을 만들어냈다. 도심지에서는 순수 전기모드 주행으로 효율적인 출퇴근이 용이하며 다이내믹한 성능을 바탕으로 편안한 장거리 여행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순수 전기모드의 주행거리는 54-57km(유럽기준)이고, 연비는 41.6km/l - 47.6km/l(유럽기준)으로 BMW 특유 특유의 주행 질감과 함께 매우 편안한 장거리 주행을 위한 효율성을 확보했다.
신형 BMW 5시리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에는 400V 리튬이온 배터리가 2열 시트 아래 배치해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트렁크는 410리터로 일반 가솔린 엔진에 비해 약간 적은 수준이다.
주행 스타일에 따른 효율성 극대화를 위한 다양한 주행모드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극도로 부드러운 주행 질감을 가진 직렬 6기통 엔진과 eDrive 기술이 적용된 BMW 545e xDrive는 에너지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운전자를 지원한다. 다양한 주행 모드는 센터 콘솔의 버튼으로 간단하게 선택할 수 있다.
하이브리드 모드가 기본 모드로 설정되어 있으며, 엔진과 모터의 적절한 균형과 지능형 상호작용을 한다. iDrive 메뉴를 통해 전기 모드를 기본 모드로 선택할 수 있다. 하이브리드 모드에서는 전기모터가 우선시되며 엔진은 고속주행 또는 급가속등의 특정 부하 조건에서 작동한다.
하이브리드 모드는 네비게이션과 연결되어 있어 엔진과 모터의 상호작용을 예상해 경로안내, 도로 상태및 주행상황에 더 정밀하게 대응이 가능하다. 오버런이나 제동시 회생제동을 통해 배터리를 충전한다. 이렇게 충전한 배터리로 도심지 주행시전기를 우선적으로 사용하게 된다. 그리고 하이브리드 버튼을 2번 누리면 최고의 효율을 우선시하는 HYBrid ECO PRO 모드가 활성화 된다.
오버런시 코스팅 기능은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데 큰 역할을 한다. 네비게이션과 센서 데이터 지원 제어 시스템은 에너지 회수도 최적화 한다. 예를 들면 전방의 분기점이나 자동차에 접근할 때 집중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스포츠 모드에서는 전체 시스템 출력인 290kW/394hp를 모두 사용할 수 있으며 전기 모터가 엔진을 보조한다. 다이내믹한 주행이 가능하며 기어변속 프로그램은 스포티하게 변한다. 반면 일렉트릭 모드에서는 최대 57km를 전기로 주행할 수 있으며 최고속도 140km/h까지 가속할 수 있다.
특별한 주행을 위한 특별한 사운드
BMW 545e xDrive에는 한스 짐머와 콜라보레이션으로 제작한 'ready to drive sound'가 적용되어 운전자가 스타트 버튼을 누를 때마다 특별한 사운드를 통해 전기를 사용하는 것에 대한 기대감을 준다.
전동화가 진행된 BMW의 모델들에는 특별한 소리가 있는데 스피커를 통해 외부로 나는 소리로 보행자의 주의를 끌기 위한 것이다. 최대 30km/h까지의 저속에서 나도록 설계되었으며 탑승자의 귀에 불편하지 않으면서 동시에 보행자의 안전을 보장하는 독특한 사운드를 낸다.
그리고 오디오 시스템을 통해 '액티브 사운드 디자인'을 지원해 운전자가 스포츠 모드 선택시 강렬한 사운드를 스피커를 통해 들을 수 있게 했다.
BMW 5시리즈에서 만난 전기 모빌리티와 디지털
BMW 그룹은 전동화 모델의 매력을 더욱 강조하고 적극적인 활용을 위해 혁신적인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한다. BMW eDrive Zone(유럽기준) 서비스는 도심지와 배출가스 저감 지역에 진입하게 되면 드라이브 모드를 자동으로 전기 모드로 바꾸는 것이다. 그리고 BMW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로 지역별 이산화탄소 배출 없는 구역을 주행할 경우 BMW 로열티 프로그램의 일환인 포인트를 보상받게 된다.
충전소 정보도 제공한다. 네비게이션과 연계해 사설 충전소는 물론 공공 충전소도 안내가 가능하며 충전기가 설치된 곳의 정보도 제공한다. BMW는 BMW 고객을 위해 일정 기간 충전소 예약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충전 네트워크도 충분히 확보하고 있다. 유럽 내에서만 155,000개 이상의 충전 포인트를 확보해 어디서든 다양한 형태와 방식의 충전이 가능하도록 BMW 고객들을 배려하고 있다.
그리고 BMW의 모빌리티 전용 애플리케이션인 'My BMW'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주행 전 냉방, 난방 등을 제어하거나 출발시간 예약 등 운전을 위한 최적의 준비를 가능하게 한다.
사진,영상:BM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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