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e하이브리드 그리고 골프 GTE
폭스바겐은 골프 e하이브리드와 골프 GTE라는 두개의 새로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을 8세대 골프에 추가했다. 현재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 2개 이상 골프 라인업에 최초로 들어갈 것이라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골프는 최고의 편안함을 위해 디자인되었으며 150kW(204ps)의 출력을 낸다.
독일에서 출시 가격은 골프 e하이브리드는 39,781유로(약5,580만원)부터 시작하며 180kW(240ps)의 출력을 내는 골프 GTE는 41,667유로(약5,850만원)부터 시작한다. 연말까지 골프 라인업에 총 8개의 새로운 모델이 하이브리드를 포함해 출시될 것이며 가장 강력한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갖게 될 것이다.
8세대 골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이전의 MK7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에 비해 50% 더 배터리 용량(13kW)을 키웠다. 이로 인해 전기 모드 주행가능 거리가 향상되었다. 배터리가 완충되면 골프 e하이브리드와 골프 GTE는 전기모드가 우선시되므로 이산화탄소 배출이 전혀 없다. 골프 e하이브리드는 전기모드로 80km를 주행할 수 있고 GTE는 최대 62km를 이산화탄소 배출 없이 주행할 수 있다.
'E-MODE'는 모든 도로에서 전기 모드를 우선시 하도록 설정한다. TSI엔진은 배터리가 활성화 된 하이브리드 모드, 주행 상태와 충전 상태에 따라 효율적으로 사용한다. 하이브리드 모드에서는 더욱 경제적인 주행이 가능하며 골프 GTE는 745km(NEDC 모드), e하이브리드는 최대 870km(NEDC 모드)를 주행할 수 있다.
모두 6단 듀얼 클러치 기어인 DSG가 기본 장착되며 장거리 주행시 목적지 까지 최대한의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게 하며 도심지에서는 최대한 이산화탄소 배출이 없는 전기 모드로 주행하는 것이 가능하다.
폭스바겐은 골프 e하이브리드에 '스타일' 트림의 옵션을 제공한다. 물론 골프 GTE에는 GTE 전용 옵션을 제공한다. 기본적으로 디지털 인스투르먼트 포함 디지털 콕핏, 스트리밍과 인터넷 지원이 가능한 'Discover Media' 네비게이션 시스템, 스마트폰 무선 충전패드, 음성컨트롤, 다이내믹 로드사인 디스플레이, 다기능 가죽 스티어링 휠, 스포츠 컴포트 시트(e하이브리드), 트래블 어시스트, 최고 210km/h까지 지원 가능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긴급제동, 오토에어컨, 브레이크 에너지 회수 기능이있는 스타트앤스톱 시스템, V2X 로컬 경고 시스템, 컴포트 기능이 있는 스마트키, LED 플러스 헤드라이트, LED테일라이트 클러스터, 알루미늄 휠 등이 제공된다.
GTE는 커스터마이즈 범퍼, 헤드레스트 일체형 프리미엄 스포츠 시트, 프론트 그릴에 삽입된 LED 라이트 스트립과 같은 특별한 옵션이 더해진다.
폭스바겐은 골프 e하이브리드와 골프 GTE를 추가하며 공격적으로 라인업을 채워나가고 있다. 특히 8세대 골프에서 가장 다양한 라인업이 완성될 것이다. 골프 GTI, 골프 GTD, 골프 R과 같은 상징적인 스포츠 모델이 수주 이내에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 골프의 다양한 버전도 준비하고 있다. 마일드 하이브리드도 추가되어 골프 최초의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110kW/150PS)모델인 골프 eTSI도 출시했으며 출력이 강화된 모델도 2020년말 공개할 예정이다. 한국 출시 시기 및 가격은 미정이다.
출처:폭스바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