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처리되는 모든 구매, 예약, 기타 거래 등에 대해 사용자들은 '킬로미터(Kilometer)'라는 보상을 받게 된다(유럽의 경우에 한함). 이 킬로미터들은 전기차 충전, 공유 e스쿠터 사용, 카쉐어링 서비스 이용등에 크레딧으로 사용할 수 있다.
아주 짧은 시간 안에 포르쉐 디지털의 한 팀은 아이디어 하나로 성공적이며 독립적인 회사를 설립했다. 포르쉐 디지털의 최고경영자인 마티아스 율브리치는, '디지털 플랫폼은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의 변화를 더욱 가속화 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외젠 레트케만과 그의 팀의 헌신 덕분에 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성할 수 있었다'며 기쁨을 드러냈다.
창업 후 탄소배출 제로 회사로
'&Charge' 플랫폼은 현재 독일, 오스트리아, 벨기에 그리고 네덜란드에서 사용할 수 있다. 곧 유럽의 다른 국가에서도 사용이 가능해질 것이다. 지금까지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회사 설립 후 600개 이상의 전자상거래 파트너와 11개 모빌리티 제공업체 등 다수의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현재 담당 팀은 제안들을 보완해 영역을 확장하는 작업을 진행중이고 독일의 바덴 뷔르템베르크에서는 요식업과 소매업 분야에서도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Charge'의 CEO인 외젠 레트케만은, '우리 플랫폼으로 모빌리티의 변화에 기여하고 싶다. 고객을 중심에 두고 지속가능한 모빌리티를 위한 수익성 있는 다양한 인센티브를 만들어 낼 것이다. 우리의 핵심은 사용자들에게 킬로미터를 모으고 사용하는 두가지 측면에서 다양한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것'이라며 비전을 밝혔다.
'&Charge'는 설립 이후 탄소 배출 제로 기업이었다. 이 기업의 목적은 비즈니스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보상해야 할 뿐만 아니라 사용자가 발생시키는 이산화탄소 배출도 줄이고 보상해야 한다는 것이다. 고객들은 모아둔 '킬로미터'를 사용해 인증된 탄소 배출 제로 프로젝트를 지원할 수도 있다. 이를 위해 '&Charge'는 개발자들과 기후 솔루션 제공업체 'South Pole'과 함께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출처:포르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