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모빌리티그라운드 Nov 03. 2020

폭스바겐의 미래 도시 모빌리티 7대 가설은 무엇인가?

독일의 도시들과 자동차 산업의 환경 친화적이며, 효율적이고 안전한 모빌리티와 물류의 개념에 대한 개념에 대한 협력은 도시 모빌리티 플랫폼(The Platform of Urban Mobility)으로 나타난다. 그 중 새롭게 대두되는 미래의 모빌리티에 대한 가장 중요한 몇가지를 정리한다.

도시 모빌리티를 위한 플랫폼은 모든 교통수단이 서로 다른 애플리케이션으로 정의되며 서로를 보완할 수 있어야 한다는 가정에서 시작하며 합리적인 가격과 사용자 친화적인 모빌리티 포트폴리오에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수적인 요소다.

탄소배출 저감, 공간 절약형 모빌리티의 컨셉트의 시장 확대를 위해서는 도시 모빌리티 관점에서 다음의 7가지 가설들을 생각해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

공간의 활용

도시의 자동차 교통은 미래에는 더 적은 공간을 사용하게 된다. 이것은 사용자 선호도와 결합한 공간의 효율성이 결정적인 품질 기준이 되어야한다.

전기 모빌리티

전기 구동 시스템은 특히 유럽 그린딜(European Green Deal)의 관점에서도 재생에너지가 효율적으로 사용된다는 전제하에 교통수단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축하는데 필수적이다. e-모빌리티의 급속한 시장 확대는 현재 배터리를 사용하는 전기자동차에 대한 빠르고 사용자 친화적인 충전 인프라의 신속한 개발과 확장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공공 부문과 민간 부문 모두를 위한 인센티브가 필요해진다. 인센티브는 2030년까지 전기차를 이용하는 인구를 7백만명에서 1천5만명을 확보해 모빌리티의 미래를 위한 국가 플랫폼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 하는 유일한 방법이다.

새로운 모빌리티 개념

도로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대체 수단의 모빌리티의 장점을 알게 하고 사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는 더욱 광범위한 모빌리티의 제공을 스스로 만들어 낼 수 있어야 하며 이에 따라 프레임워크 조건을 맞추어야 한다. 도시 교통 정체를 해소할 수 있는 승차공유, 차량공유 등의 새로운 모빌리티 개념을 영원히 정착시기기 위해서는 자동차 관련 법규를 시급히 개정해야 한다.

전략적 교통량 제어

교통흐름의 개선, 더 안전한 교통  상황, 모든 형태의 교통수단이 차지하는 공간을 줄이기 위해서는 도시 인프라의 디지털화가 필수적이다. 데이터 수집과 교환를 위한 기반시설의 확충과 교통 관리 시스템의 개선에는 많은 예산이 필요하며 자치단체의 예산으로는 불가능하다. 국가에서 각 자치단체를 위해 다양한 재정적 지원을 해야 할 필요가 있다.

자율주행과 네트워크로 연결된 자동차

실제 도로 교통 상황에서 자율주행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가능한 한 많은 기술적 개념들을 고려한 분명하고 실효성 있는 법적 프레임워크가 필요하다.

도시 물류

2030년까지 도시의 물류는 점점 더 탄소 배출이 없어지고 더 안전해지며 소음이 사라질 것이다. 이를 위해 프레임 워크의 조건들을 개발해야 하며 탄소 배출이 적은 택배 및 물류 수송차를 사용할 수 있는 사용자 편익을 제공해야 한다.

기업의 모빌리티 관리

회사와 직원들이 출퇴근에 대체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대안을 사용하고 알릴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해 도시와 업계가 협력해 해결방안을 만들어내야 한다. 그리고 기업간 컨소시엄과 조직 구조에 대한 규제 장벽을 제거한다면 대중교통과 기업이 운영하는 서비스간 시너지 잠재력을 더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출처:폭스바겐






매거진의 이전글 "베스트 글로벌 브랜드 2020" 메르세데스 벤츠 선정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