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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모빌리티그라운드 Dec 25. 2020

폭스바겐 아방가르드, 아테온 e하이브리드 나온다

폭스바겐의 아방가르드 모델인 아테온에 효율성을 더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추가된다. 전기 모드 주행 가능거리는 세단의 경우 최대 59km, 슈팅브레이크는 최대 57km로 일상적인 도심주행시 이산화탄소 배출 없이 친환경 드라이브가 가능해졌다.

아테온의 전기 모드 주행가능 거리는 일반적인 운전자의 사용 패턴에 이상적으로 최적화되었다. 독일 연방 교통 디지털 인프라스트럭처 부서가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대부분의 운전자가 하루에 이동하는 거리 통계의 95%가 50km 이하로 나타났다. 이 결과에 따르면 유럽 대부분의 국가에서 아테온 e하이브리드의 전기모드로 일상적인 주행이 가능해진다.

아테온 e하이브리드의 6가지 특징

전기모드로 최고 130km/h까지 가속한다

전기모터만 사용하는 전기 모드 주행시 이산화탄소 배출이 전혀 없으며, 최고 130km/h의 속도까지 가속이 가능하다. 더 높은 속도로 주행할 경우 4기통 TSI 가솔린 터보엔진이 추가 작동하게 된다.

1회 주유로 총 900km를 달린다

중장거리 주행시 전기모터는 지속적으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활성화시켜 가솔린 엔진을 반복적으로 작동하지 않도록 유도하기 때문에 가솔린 소비량을 줄인다. 전기에너지는 주행중 브레이크 에너지 회수를 통해 사용한다. 폭스바겐 아테온에 장착된 리튬이온 배터리와 가솔린을 가득 채우고 주행할 경우 최대 900km이상을 주행할 수 있다.

일렉트릭 부스터로 더 즐거워진 드라이빙

시스템  최고출력 168kW(218PS), 최대 토크 40.8kg.m으로 주행에 불편함이 없으며, 세단과 슈팅브레이크 모두 0-100km/h 가속은 7.8초, 최고속도는 222km/h다. 성능에 차이를 만드는 것은 일상적인 주행에서 드러난다. 시동 후 전기모터는 토크를 한번에 최대치까지 끌어올리며, TSI 엔진과 함께 부스터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주행에 불편함이 전혀 없다. 또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이기 때문에 아주 조용한 주행도 가능하다. 

"Elegance", "R-Line" 선택 가능

아테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에도 '엘레강스'와 'R-line' 트림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엘레강스'트림은 우아함과 고급스러운 사양으로 가득하며, 'R-line'은 다이내믹한 사양으로 가득하다. 모두 18인치 알루미늄 휠, LED 라이트 어시스트, LED 테일램프와 디이내믹 턴시그널, 각 트림 고유의 프론트 에이프런이 기본 적용된다.

알칸타라, 우드, 메탈 소재 사용

인테리어에는 알칸타라/가죽, 리얼우드(엘레강스), 메탈(R-line), 알루미늄 페달 캡, 가죽 스티어링 휠 터치 아일랜드가 기본사양으로 제공된다. 두 트림 모두 드라이버 프로필 셀렉션, 앞좌석 열선, 파크 어시스트도 기본 사양이다.

어시스트 그리고 커넥티비티

일반적으로 모든 아테온에는 어댑티브 크루즈컨트롤, 긴급자동제동어시스트, 다이내믹도로표지판 디스플레이, 컴포트 프로그레시브 스티어링이 탑재되어 있다. 디지털 콕핏 프로, 8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내비게이션을 사용할 수 있는 터치 슬라이더도 기본사양으로 제공한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인 e하이브리드가 추가된 아테온은 폭스바겐의 전동화 전략에 힘입어 적극적인 시장 진입을 계획하고 있다. 독일 기준 아테온 e하이브리드는 51,064유로(약6,700만원), 아테온 슈팅브레이크 e하이브리드는 51,927유로(약6,800만원)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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