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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모빌리티그라운드 Dec 18. 2020

재규어 아이코닉을 잇는 'F타입 헤리티지 60 에디션'

영국의 재규어는, 2021년 재규어의 전설인 E-TYPE 출시 60주년을 기념해 575PS의 출력을 자랑하는 V8 슈퍼차져 엔진을 장착한 'F-TYPE 헤리티지 60 에디션'을 출시한다. 이 에디션은 SV 비스포크 전문가들이 수제작했으며 단 60대만 생산될 예정이다.

특별히 큐레이션 된 옵션들은 1960년대 이후 재규어에서는 사용하지 않았던 오리지널 E-TYPE의 컬러인 솔리드 셔우드 그린 컬러와 F-TYPE에는 사용하지 않았던 카라웨이와 에보니 윈저 레저 투톤 인테리어 트림이 대표적이다.

그리고 E-TYPE의 사이드미러 케이스에서 영감을 받은 특별한 알루미늄 콘솔 피니셔, E-TYPE 60주년 록고를 헤드레스트에 새긴 경량 퍼포먼스 시트, 2020년 초 재규어 클래식이 발표한 E-TYPE 60 컬렉션의 것과 같은 E-TYPE 60 배지가 가치를 더한다. 여기에 기념 트레드플레이트, SV 비스포크 인증서, 카라웨이 엣지 카페트도 리미디트 에디션에 포함된다.

재규어 SV 비스포크 커머셜 디렉터인 마크 터너는, "아이코닉 재규어 E-TYPE의 60주년을 기념해 60대만 생산하는 최초의 SV 비스포크 리미티드 에디션에 완벽하게 어울리는 F-TYPE을 선택했다. 재규어 디자인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모던한 방식으로 E-TYPE에 경의를 표하는 F-TYPE 헤리티지 60 에디션을 만들어 냈다. 1960년대 사용했던 셔우드 그린 컬러는 마치 지금의 F-TYPE을 위한 것처럼 보이며 재규어 스포츠카 디자인의 정통성을 증명하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F-TYPE 헤리티지 60 에디션은 다이아몬드 튠 글로스 블랙 20인치 단조 알루미늄 휠, 글로스 블랙과 크롬 익스테리어 액센트, 블랙 브레이크 캘리퍼가 기본이며 쿠페와 컨버터블 2가지 버전으로 생산된다.



슈퍼차져로 전해지는 감성과 성능


이번 F-TYPE 헤리티지 60 에디션은 2019년 12월 출시된 신형 F-TYPE R로 제작했으며 4륜구동과 개선된 댐퍼, 안티롤바, 리어서스펜션 너클을 추가했다. 575PS의 출력과 71.4kg.m의 토크를 내는 V8 슈퍼차져 엔진으로 어떤 조건에서도 완벽한 성능을 자랑한다. 0-100km/h는 3.5초면 충분하고 최고속도는 300km/h에서 제한된다. 

실내에는 운전자를 위한 최첨단 기술이 집약되어 있는데, 고화질 12.3인치 TFT 인스트루먼트 클러스타, 터치 프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가 가능한 스마트폰 패키지도 준비했다. 

재규어 클래식은 아이코닉 스포츠카의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복원하는 3.8리터 엔진을 장착한 1960년대 E-TYPE을 선택해 E-TYPE 60 컬렉션으로 알려진 '9600HP', '77RW'의 오마주인 2대를 포함해 6대의 E-TYPE으로 복원하는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모든 헤리티지 60 에디션은 재규어의 영국 캐슬 브롬위치 공장에서 생산된 후 워릭셔의 재규어 SVO 공장으로 옮겨진 후 SV 비스포크 팀에서 마무리한다. 가격은 영국 기준 122,500파운드(약1억8천만원)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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