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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모빌리티그라운드 Feb 01. 2021

BMW 엔트리 트림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추가한다

BMW 그룹이 4개의 새로운 차종을 추가로 출시하며 전동화 전략을 더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 2021년 3월부터 BMW 3시리즈에 4개 트림, BMW 5 시리즈에 최대 5개 트림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BMW 3시리즈와 BMW 5시리즈의 새로운 엔트리 트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선구적인 에너지 효율성과 경제성 그리고 BMW 특유의 드라이빙 경험이 모두 결합되어 있다. 두 모델 모두 2021년 3월부터 전기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2개의 모델을 더할 예정이다. BMW 3시리즈 세단과 투어링, BMW 5시리즈 세단과 투어링은 4세대 BMW eDrive를 탑재할 것이다.

이런 방식으로 BMW 그룹은 전기 파워트레인을 갖춘 모델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나갈 예정이다. 전기 모빌리티가 점차 BMW의 핵심 성장동력이 되어 가고 있기 때문에 BMW 그룹은 2021년부터 전기 파워트레인 모델의 판매량을 2020년 대비 50% 이상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

BMW 3시리즈와 BMW 5시리즈에 추가되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전기 모빌리티를 위한 추가적인 타겟 그룹에 영감을 주는 이상적인 모델이다. BMW 3시리즈는 미래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 4개가 될 것이며 이 중 3개 모델은 BMW eDrive를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BMW 5시리즈는 스포티함과 편안함을 제공하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최대 5개로 구성되며, 이 중 3개 모델은 인텔리젠트 4WD를 기본사양 또는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BMW 그룹은 2021년 3월부터 15개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BMW로, 1개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MINI에서 출시할 계획이다. 이런 추세는 2023년까지 25개의 전동화 모델을 출시하겠다는 목표 그 다음 스텝을 밟고 있는 것이다.



전동화 된 드라이빙의 즐거움과 동시에 경제성을 확보하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하는 것은 BMW 3시리즈와 BMW 5시리즈에 경제적인 방식으로 럭셔리를 접하게 만드는 것이다. 새로 추가되는 엔트리 트림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163hp 출력의 2.0리터 4기통 가솔린과 전기모터를 조합해 최고출력 204hp의 시스템 출력을 낸다.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의 지능적 컨트롤은 뛰어난 효율은 물론 BMW 특유의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제공한다. 엔진은 8단 스텝트로닉 변속기를 통해 후륜으로 토크를 전달하거나 xDrive 시스템의 경우 4개의 휠 모두에 토크를 전달한다. 시스템 최고출력 204hp, 최대토크 35.7kg.m은 스포티한 주행을 충분히 가능하게 만든다. 

BMW 320e 세단은 0-100km/h는 7.6초면 충분하며 최고속도는 225km/h이고, BMW 320e 투어링은 0-100km/h는 7.9초, 최고속도는 220km/h이며, BMW 320e xDrive 투어링은 0-100km/h는 8.2초, 최고속도는 219km/h다.

BMW 520e 세단은 0-100km/h는 7.9초에 최고속도는 225km/h이며 BMW 520e 투어링은 0-100km/h는 8.2초, 최고속도는 218km/h다. 순수 전기주행 모드에서는 3시리즈와 5시리즈 모두 140km/h까지 전기모터로 주행 가능하다. 



최첨단 배터리 셀 기술이 전기모드 주행거리를 늘린다


전기모터의 모범적인 효율성과 고전압 배터리의 높은 용량은 새로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일상적인 생활에서 상당 부분 순수한 e-드라이브 모드로 주행할 수 있게 한다. 이것은 이산화탄소 배출 없는 주행이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최신 배터리 셀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되고 BMW 그룹이 제조한 리튬이온 배터리는 최대 12.0kWh의 전기를 저장할 수 있으며 용량은 34Ah다. WLTP 테스트 기준 BMW320e 세단은 48km - 57km, BMW 320e 투어링은 46km - 54km, BMW 520e 세단은 41km - 55km, BMW 520e 투어링은 45km - 51km를 전기모드로 주행할 수 있다. 

도로 주행시 브레이크 에너지 회수 덕분에 고전압 배터리가 효율성이 높아진다. 두개의 표준 충전 케이블로 집에서도 전용 충전기에서도 모두 충전이 가능하다. 고전압 배터리는 최대 3.7kW로 2.6시간 이내에 0-80% 충전이 가능하고 100% 충전은 3.6시간이 필요하다. 

전기모드로 주행가능거리가 길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적기 때문에 BMW 3시리즈와 BMW 5시리즈 하이브리드 모델은 독일의 경우 전기차 종류로 분류되고 공공기관이 정한 규정들을 충족시킨다. 그래서 50%의 자동차 세금 혜택을 받으며, BMW 320e는 6,750유로(약900만원), BMW520e는 5,625유로(약750만원)의 전기차 인센티브를 받는다.  



디지털 서비스를 통한 국지적 이산화탄소 배출 없는 전기 모드 보상 프로그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에 기본 적요되는 BMW 라이브 콕핏 플러스에는 전기 모빌리티를 위해 특별히 디자인된 다양한 운전자 지원 디지털 서비스인 '커넥티드 패키지 프로페셔널'이 포함되어 있다. BMW eDrive Zone과 BMW 포인트 디지털 서비스를 통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BMW 모델의 운전자들에게 전기모드 사용을 집중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추가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그 결과 이산화탄소 배출량 저감과 소음을 줄이는데 큰 도움을 준다.

자동차가 GPS를 통해 eDrive Zone으로 정해진 도시의 핵심 영역에 진입하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제어 시스템은 자동으로 전기모드로 변환된다. 독일의 공식적인 도시 환경 구역 이외에도 eDrive Zone은 다른 유럽 여러 나라에도 설정되어 있다. 이 서비스는 이미 80개 이상의 유럽내 도시에서 사용 가능하다.

전기모드 주행거리의 증가는 결국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배출가스를 줄이는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고객의 자동차 운영 비용도 줄여준다. 이는 특히 가솔린이나 디젤엔진보다 더 높은 효율을 발휘할 수 있는 도시 핵심지역의 교통 상황에서 더 두드러진다.

BMW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운전자를 위한 세계 최초의 리워드 프로그램인 'BMW 포인트'를 운영하고 있다. 순수 전기모드 주행거리 기준에 따라 운전자는 1 포인트를 받으며, BMW eDrive Zone에서 전기모드 주행을 할 경우에는 2배의 포인트를 받게 된다.

이렇게 모은 포인트는 공공 BMW 충전소에서 충전을 할 때 사용 가능한 크레딧으로 교환할 수 있다. BMW eDrive Zone과 BMW 포인트 서비스는 새로 출시될 BMW 3시리즈와 5시리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충실한 기본 사양


BMW 3시리즈와 5시리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의 고전압 배터리는 뒷좌석 아래 배치되어 공간 활용을 최적화했다. 그 결과 세단, 투어링 모두 트렁크 공간의 손해가 거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BMW 320e 세단은 375리터, BMW 520e 세단은 410리터의 트렁크 용량을 확보했다. BMW 320e 투어링은 410리터에서 1,420리터까지 트렁크 공간을 확보했으며 BMW 520e 투어링은 430리터에서 1,560리터까지 트렁크 공간을 확보했다. BMW 3시리즈는 최대 1,500kg을 견인할 수 있으며 BMW 5시리즈는 최대 1,700kg을 견인할 수 있다. 

넉넉한 공간과 더불어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BMW 3시리즈는 40리터의 연료탱크를, BMW 5시리즈는 46리터의 연료탱크를 장착해 전기 모드와 더불어 더 긴 거리를 주행할 수 있게 되었다. 

BMW 3시리즈와 BMW 5시리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에도 액티브 보행자 보호 기능이 기본 장착되어 있다. 최대 30km/h의 속도까지 전기모드 주행시 BMW 고유의 사운드가 발생해 다른 차량이나 보행자에게 차량을 인식시켜 사고의 위험을 감소시킨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스포티한 캐릭터는 모델에 따른 튜닝과 오디오 시스템을 통해 실내로 드라이브 사운드를 들려 주는데, 직접적이며 정밀한 가속페달의 특성과 8단 스텝트로닉 변속기의 브레이크 다운시프트 기능을 포함한 변속 프로그램을 통해 들리는 사운드는 한층 더 강력해졌다.

기본 사양에는 BMW 5시리즈의 경우 세단과 투어링 모두 자동 에어컨 기능에 몇몇 기능이 더 추가 되었고, BMW 3시리즈의 세단과 투어링에도 자동 에어컨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그리고 필요시 미리 히터나 에어컨을 작동시킬 수 있다. 이렇게 하면 배터리 충전 상태가 낮은 경우에도 시동 전 쾌적한 실내온도를 유지할 수 있게 된다. 이 기능은 스마트폰으로 'My BMW'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원격 제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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