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년 연속 미국 트럭 부문 리더를 유지하고 있는 포드는, 2022년 F-시리즈 슈퍼듀티를 위한 스마트하고 스타일리시한 업그레이드를 단행했다.
싱크(SYNC)4가 탑재된 완전히 새로워진 가로방향 12인치 센터 터치스크린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기능들을 더욱 빠르게 사용할 수 있는 물리적 버튼을 하단에 배치한 래리어트와 그 이상급 모델에 기본 장착되어 있다. 운전자는 화면 분할을 통해 내비게이션, 으악, 트럭 기능, 새로운 디지털 오너스 매뉴얼 등을 쉽게 제어할 수 있다.
올 뉴 싱크4는 이전세대 시스템보다 컴퓨터 성능이 2배 향상되어 USB 코드 없이도 스마트폰을 연결해 애플 카플레이 또는 안드로이드 오토에 연결할 수 있으며, 싱크 앱링크 애플리케이션에도 쉽게 연결할 수 있다.
고객들은 자연어 음성 인식을 사용해 더 편하고 쉽게 내비게이션을 제어할 수 있다. XL 시리즈 트럭에서는 싱크 음성 컨트롤과 4.2인치 센터 디스플레이가 기본 사양이며, XLT 시리즈는 8인치 센터 터치스크린과 싱크3이 기본 사양이다.
포드 트럭 부문 마케팅 매니저 에커트는, "2020년 주요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추가 업데이트를 진행했고, 매일 열심히 일하는 슈퍼듀티 고객을 지원할 수 있는 최고의 기능과 생산성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이번 업데이트 배경을 설명했다.
터프함, 슈퍼듀티를 말하다
슈퍼듀티 2022년형은 보디컬러 범퍼, 사이드미러, 그릴과 크롬 배기팁, 블랙 플랫폼 러닝보드가 포함된 새로운 스타일리시 래리어트 스포츠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미 유명한 블랙 패키지는 현재 2022년형 XLT 모델에서 선택 가능해졌다. 20인치 에보니 블랙 프리미엄 휠, 보디컬러 프론트, 리어 범퍼, 그릴바, 6인치 에보니 블랙 러닝보드가 포함되어 있으며, 프론트와 리어의 블루 오벌도 블랙 컬러로 마감했다. 블랙 패키지는 2021년 가을 출시 예정이다.
그리고 새로운 컬러들도 적용되는데, 래리어트를 위한 바자 인테리어, 리미티드를 위한 네이비 피어와 라이트 슬레이트 인테리어 그리고 익스테리어 컬러로 아틀라스 블루가 추가되었다.
현 세대 슈퍼듀티는 동급 최강의 출려과 토크를 갖춘 7.3리터 V8 엔진을 장착하고 있다. 이 엔진은 최고출력 430hp, 최대토크 65.7kg.m의 성능을 낸다. 3세대 6.7리터 파워스트로크 디젤 V8엔진은 145.2kg.m의 최대토크와 동급 최고출력인 475hp의 성능을 낸다. 슈퍼듀티 성능의 기준인 구스넥 견인능력은 16,800kg까지 가능하며 동급 최고수준의 5륜 휠 견인 능력은 17,400kg이다. 동급 최고수준인 최대 컨벤셔널 견인 능력은 11,000kg이며, 최대 적재량은 3,560kg이다.
슈퍼듀티는 다양한 기본사양과 옵션인 코파일럿(Co-Pilot)360을 선택할 수 있어 최대한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돕는다. 힐 스타트어시스트는 모든 슈퍼듀티 트림에서 기본사양에 포함되었다. XL 및 XLT 트림에는 차선유지 알림 기능이 옵션이며 최상위 트림에는 기본사양으로 되어 있다.
자동 긴급 제동 기능이 포함된 사전충돌 어시스트는 XLT 이상 트림에서 기본사양에 포함되어 있으며, 주행중 충돌 위험을 알려준다. 트레일러 커버리지 모니터가 장착된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은 트레일러 옆에 생기는 사각지대까지 감지한다. 프로-트레일러 백업 어시스트, 어댑티브 크루즈컨트롤, 어댑티브 스티어링, 360도 카메라는 슈퍼듀티 트럭이 할 수 있는 모든 작업에 도움을 주는 기능이다.
2022 포드 슈퍼듀티는 켄터키주 루이즈빌의 켄터키 트럭공장과, 오하이오주 에본레이크의 오하이오 조립공장에서 생산되는데, 2022년 여름부터 생산이 시작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