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tian Coaching'을 마치고

열네 번째 온라인 헤더스 코칭쇼 2023. 8. 19.

온라인 [헤더스코칭쇼] 14번째는 

2016년 2월에 오프라인에서 진행한 ‘Christian Coaching’을 재구성하면서 큰 변화를 주어 제작하였다. 

크리스천 코칭이라는 주제에 관심을 가지고 신청한 참가자들은 잔잔하면서도 흥미진진한 역동을 만들어내었다. 특히, 준비 과정에서 기대한 것처럼 크리스천뿐만 아니라 크리스천이 아닌 참가자들도 질문에 답을 하면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어서 풍성함을 더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먼저 크리스천 코칭은 무엇인지, 

누가 크리스천 코치가 될 수 있는지 그 역할과 사명은 무엇인지 등을 질문을 통해 생각해 본 뒤 

성령의 9가지 열매를 차례로 짚어가며 각각의 의미에 대해 나누어보았다. 

사랑, 희락, 화평, 오래 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 그리고 절제에 지혜가 더해져 더 깊은 성찰의 시간으로 이끌어 주었다. 그중 희락의 이미지에서는 함박웃음을 짓는 아이의 얼굴에 본인의 얼굴을 넣어보는 상상을 했다는 피드백도 있었다. 한 참가자는 평화를 노래한 곡에서 평화를 들으며 희락이 넘친다고 했다. 

성령의 9가지 열매마다 참가자들은 준비된 코칭 질문에 대답을 하였는데 

9가지 열매가 코치의 역량으로도 연결 지어진다는 나눔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솔직함과 지혜로움, 지식과 지혜 그리고 지혜와 사랑 사이에서 상대적 상위개념을 찾으며 삶을 살아갈 때 기준점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주제는 크리스천 코칭이었지만 다른 헤더스코칭쇼과 동일한 진행 방식을 통한 의식의 확장으로 모든 이들이 상자 밖에서 자신과 삶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었던 기회가 되었기를 기대해 본다. 

한 치 앞을 모르고 살아가는 우리의 삶 속에서 누가 우리의 내일을 주관하는지 돌이켜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해 준 I know who holds tomorrow의 가사를 되짚어 보며 글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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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다른 주제로 만나는 [헤더스 코칭쇼] 9월 주제는 '슬픔의 강을 지나갈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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