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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답게 날아, 남들 흉내내지 말고”
아들과 함께 영화 <와일드 로봇>을 보고 돌아온 밤. 선명한 기억은 좀처럼 가시질 않는다.
영화에 등장한 대사를 읇조리다가 넌지시 내게 건네는 말.
“너답게 살아, 더 이상 네가 아닌 널 흉내내지 말고”
https://youtu.be/Louq00Yf6Ec?si=MxDQKhKepzfccbCD
비전공 서적만 죽도록 읽어 남들은 “바울을 좋아합니다.” 라고 말할 때 “난 조르바와 래리 좋아하는데요” 라고 답하면 “누구? 메리요?” 라는 반응에 벙찐 로스터 &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