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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odernez Jan 11. 2019

2019년 화이트데이 향수 추천

고민고민하지마

2019년에도 어김없이 돌아오는 화이트데이를 맞이하여 고민하는 청춘들을 위해 에디터들이 머리를 맞대고 '화이트데이에 걸맞는 향수'를 골라보았다.


몇 주의 고민끝에, 4개의 향수가 추려졌다.



TOP 네롤리 / 만다린

MIDDLE 스파이시 매그놀리아 / 오렌지 플라워

BASE 패츌리 / 타히티 바닐라


달콤한 만다린 노트와 네롤리가 매그놀리아 꽃의 시트러스한 면을 이끌어준다. 한편,  스파이시한 매그놀리아의 느낌을 바닐라 노트가 감싸면서 파우더리함이 좀 더 부드럽게 표현되었다. 시트러스한 탑노트 와 파츌리, 앰버 노트 그리고 오렌지 플라워가 살짝 터치되어 표현된 플로럴 시프레계 향수.

화이트 데이 향수로 선정한 이유는...  
개인적으로 시프레 계열 향수는 품위있는 여성을 표현하는데 적합하다고 생각한다. 그런 면에서 Magnolia Sensuel은 시프레를 섬세하면서 모던하게 표현했다. 아주 조금 관능적이면서 우아하고 섬세한 여인에게 추천한다.

에디터 나나.




TOP 오렌지 / 그린 노트

MIDDLE 튜베로즈 / 자스민 / 허니 써클

BASE 오리스뿌리 / 샌달우드 / 바닐라


사랑스러운 빈티지 핑크 향수병에 담긴 화이트 플로럴 계열의 향수
꽃이 가득한 정원의 이미지를 고스란히 간직한 튜베로즈, 자스민 노트가 다가오는 봄에 뿌리기 좋다. 시간이 지날 수록 파우더리한 잔향과 바닐라 향이 한층 더 포근한 느낌을 준다.

뿌리자 마자 느껴지는 향긋한 꽃 내음이 사랑하는 연인을 더 매력적으로 독보이게 해 줄 것 이다.

에디터 베키.


TOP 칼라브리안 베르가못 / 캘리포니아 오렌지

MIDDLE 바이올렛 / 매그놀리아 / 불가리안 로즈 / 그라스 로즈

BASE 씨더 / 머스크


사계절 내내 뿌리기 좋은 향이지만 봄에 더 잘 어울리는,
화이트데이에 선물하기 딱 좋은 향수.
향수 이름에 로즈가 있지만, 생각보다 로즈 향이 심하지 않아서 로즈 향을 싫어하시는 분들에게도 인기 만점.

이 향은 청순 발랄 이미지를 띄우게 되는,
로즈 향이 메인이긴 하지만 첫 향은 버가못이랑 오렌지에서 오는 상큼함이 함께
바이올렛 꽃, 마그놀리아 꽃과 장미꽃이 잘 어우러져 발랄한 파우더리 꽃 향기에
아울러 세더향과 머스키 향이 조화를 이뤄 포근한 느낌이 드는.
다가오는 화이트데이, 봄에 쓰기 딱 적합한 향수.

에디터 로지.



TOP 복숭아 / 허니

MIDDLE 오스만투스

BASE 카카오 / 바닐라


상큼한 복숭아향과 관능적인 허니향이 섞이면서 살랑살랑 불어오는 봄바람에 누구라도 사랑에 빠질것같은 기분이 들게하는 향수. 여성스러움에서 멈추지않고 좀 더 도발적인 분을 타깃(?)으로 잡았다면 아주 적합한 선물이 될것이다. 너무 과도하게 뿌리면 바닐라와 카카오향에 살짝 머리가 아플수도 있으니 적당히 뿌리는게 현명하다.

에디터 루시엔.




2019년에도 모두의 연애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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