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 리야 - 그라스, France
프랑스 하면 "향수"가 떠오르는데,
향수산업이 시작할 수 있게 향료를 제공한 곳이 바로 그라스 (Grasse).
그라스는 남부 프랑스에 위치하며 평화롭고 작은 마을.
가죽에서 나는 동물적 향기를 가리기 위해 정성껏 장인의 정신으로 꽃을 하나하나 심다가
향료 재배지로 널리 알려졌죠.
최근에 유네스코가 선정해 더 많은 관심을 받았는데,
유엔이 인정한 무형 문화유산 대표목록에 새겨진 세 가지는:
첫 번째, 향료 식물의 재배
두 번째, 원료의 지식과 가공과정
마지막으로, 향수의 기술적인 구성(the art of perfume composition), 블랜딩 하는 기술
그리고 그라스에서 유명한 향료로는
장미, 라벤더, 아이리스(붓꽃), 자스민(백말리), 튜베로즈(월화 꽃), 미모사(함수초)등등이 있고
샤넬 field도 그라스에 위치해 있는데…
그곳에서 재배한 자스민과 튜베로즈가 가브리엘 샤넬 향수에 사용되었다.
이렇게 향료, 향수로 많이 알려진 이 도시 곳곳 마다 향수 가게를 쉽게 발견할 수 있고,
그라스에서 시작된 유명한 향수 하우스들,
예를 들어 Fragonard, Molinard, Galimard가 대표적으로 있고..
향수박물관도 있어서 향수에 관심이 많으시다거나,
알고 싶으신 분들은 둘러보는 것도 새로운 여행지의 묘미.
Rose Centifolia (May Rose) 는
그라스에서 유명한 장미로서
로즈의 달인 5월에 쉽게 볼 수 있고 7월은 라벤더의 달.
위의 사진은 박물관에서 볼수있는 증류 기계.
장미 재배하는 과정을 간략하게 말할 거 같으면~
매일 새벽에 장미를 수확한다.
그 이유는 매 시간마다 향이 달라지고, 습도가 높은 새벽에 수확해야 깊은향을 채취할수 있으며,
오후에 장미꽃을 수확할 경우 장미 오일의 농축 양이 50% 정도 적어지기 때문에.
위의 사진의 과정을 통해 향수에 쓸 수 있는 향료로 변신.
개인적으로, 로즈 덕후로써 그라스는 정말 천국의 도시 같다.
로즈뿐만이 아니라 다른종류의 꽃들을 보는것만으로도 힐링이 되고
책으로만 배웠던것을 직접 보고 느낄수 있게 해준 짧았지만 알찬 여행이었다.
남부 프랑스 여행을 한다면 니스와 칸 근처인 그라스는 반드시 둘러보면 후회안할 여행지.
직접 가보시면 왜 유네스코로 선정되었는지 이해되실 듯...
Rester, c'est exister; mais voyager, c'est vivre
-Gustave Nadaud-
Editor. ROS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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