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들이 홈 프래그런스 추천
봄이 오는 3월을 맞이하여 어떤 주제로 글을 써볼까 고민하다가, 요즘 들어 에디터들 4명 모두 너무나 관심 있어하는 인테리어와 향수를 접목시켜보기로 하였다. 그리하여 생각해낸 주제,
"집들이 선물용 홈 프래그런스 추천하기"
긴 말하지 않고 바로 시작!
플로럴 향과 톡톡 튀는 감각적이고 위트 넘치는 디자인을 좋아하는 사람의 집들이에 간다면 이탈리아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포르나세티의 '플로라 캔들'을 추천!
캔들의 풍부한 플로럴 향과 디자인이 비비드 컬러의 현대적이지만 골드의 화려한 분위기 인테리어에도 그 존재감을 뽐낼 수 있는 아이템이다.
-editor 베키
막스 벤자민의 로즈 샴페인 캔들은 꽃의 향기를 부드럽고 잔잔하게 잘 표현했다. 머리 아프거나 강한 로즈의 향이 아닌, 다른 꽃 향과 잘 어우러진 전체적으로 프레쉬 한 느낌이다. 향초 자체도 냄새가 좋지만, 태웠을 때 발향도 은은하게 잘 퍼진다. 그리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으로, 실내의 무드를 업 시켜 줄 수 있다. 단, 해외 배송 상품이어서 온라인 주문 시 며칠 정도 걸린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싱글인 친구 집이나 신혼부부의 집들이에 추천한다.
-editor 나나
심플하면서 모던한 집들이에 들고 가기 좋은, 오랜 히스토리가 있는 씨흐 트루동 마농 캔들. 고풍스러운 이미지와 더불어 라벤더향이 솔솔 나면서 깨끗한 런드리 향을 풍기며, 모던한 이미지를 연상시켜 집들이 선물용으로 추천. 다른 향들도 많이 있어서 고를 수 있는 폭이 넓다. 그 외에 꽃향, 풀향 등등 다양하게 살 수 있다는 점!
-editor 로지
영국 신사들이 쓰는 탑햇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 요즘 유행하는 미니멀 인테리어 디자인보다는 살짝 고풍스럽고 어두운 원목 가구들과 어울릴만한 홈 프레이그런스 아이템. 서재나 거실에 배치했을 때 분위기가 가장 잘 어우러지는 디퓨저인 것 같다. 3가지 향이 있는데, 그중에 ‘촉촉한 그린 숲’ 이 매력적이다. 시원한 유칼립투스와 마린향이 베이스 노트인 시더우드와 엠버를 고급스럽게 장식해주는 느낌. 캔들 버전도 있으니 집들이 선물로 아주 적합하다.
-editor 루시엔
인테리어 꾸미기가 한창 뜨는 시기인만큼 집들이 선물로 캔들이나 디퓨저만큼 활용도 높은 선물은 없을 것 같다. 딥티크나 조말론 같은 브랜드에서 나오는 홈프래그런스 들은 살짝 식상해진 것도 사실이다. 그렇기에 일부러 흔한 브랜드들을 피해서 아이템을 선정해보았다. 이 글이 선물 고르는 데에 조금은 도움이 되었기를:)
Editor. LUCI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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