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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재경 Jul 13. 2022

매일 글 쓰기 위한 팁 3가지

요즘 자기 계발을 위해 새벽 시간을 활용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나 역시 5년 넘게 매일 아침 글쓰기로 하루를 시작한다. <아티스트웨이> 책을 보고 시작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무의식의 흐름대로 글을 쓰는 것이다. 처음엔 귀한 아침 시간을 20분이나 의미 없는데에 쓴다는 사실이 놀라웠는데, 1년 동안 매일 쓰면 책이 한 권 나온다는 얘기가 너무 궁금했다. 그래서 매일 쓰기 시작했다.


1년이 지나니 정말로 <우리 집이 숲이 된다면>책이 나왔고, 5년이 지난 지금은 <초록이 가득한 하루를 보냅니다><우리집은식물원><우리집 식물수업>을 쓰고, 다섯 번째를 집필하는 중이다.


무엇보다 매일 쓰는 동안 나는 나 스스로를 완전히 믿을 수 있게 되었다. 스스로를 미워하고, 의심하고, 회의하고, 냉소하는 대신 이제 나를 사랑하고, 믿고, 지지하고, 응원하게 되었다. 아무 의미 없이 지나간다고 느꼈던 하루 20분은 뇌를 클리닝 해 주는 시간이었다. 나도 모르는 나의 고민, 내가 싫어하는 사람, 미워하는 사람, 가슴 속에 마구 엉겨 붙어 있던 상처들이 쏟아져 나왔다. 아무리 좋은 일이라도 매일 하긴 어려운 법이다. 어떻게 하면 매일 할 수 있을까?


https://naver.me/FCLDSZ9l




정재경 | 소박하고, 작고, 여린 것을 사랑하는 작가. 식물과 글쓰기를 만나 인생이 달라졌고, 저서 《우리 집이 숲이 된다면》《초록이 가득한 하루를 보냅니다》《우리 집은 식물원》《우리 집 식물 수업》을 통해 식물과 함께 사는 삶을 이야기한다. 밑이 글쓰기 리추얼, 강의와 강연 등 식물과 글쓰기에 대한 여러 활동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https://in.naver.com/green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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