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9일 편지 | 엄마의 따뜻한 잔소리가 그리울 때
엄마가 사춘기 아들에게, 809일 동안 쓴 편지를 연재합니다. 자기만의 사춘기를 지나는 분들께 따뜻한 다독임이 되길 바랍니다. 정재경 작가
아들. 비밀이 있는데 엄마는 하루 6시간만 자면 된다? 5시간 자면 낮에 조금 졸리기도 하더라. 참, 어젯밤에 노트북과 스마트폰을 조용히 갖다 놓고 가는 걸 봤지. 10시 35분이었는데 네 시계로는 10시 30분일수도 있었겠다.
이젠 시간표를 만들고, 할 일을 관리하도록 해 봐. 스마트폰을 쓰느냐 마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어떤 게 더 건강에 도움이 되느냐의 문제이기도 하니까. 그지? 점점 더 잘하려고 노력을 해 보자. 우리가 태어난 이유가 있지 않겠어. 스스로 잘할 수 있다고 믿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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