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9일 편지 | 엄마의 따뜻한 다독임이 그리울 때
엄마가 사춘기 아들에게, 809일 동안 쓴 편지를 연재합니다. 자기만의 사춘기를 지나는 분들께 따뜻한 다독임이 되길 바랍니다. 정재경 작가
벌써 10월도 중간이 지나갔네. 중학교 2학년이 끝나가고, 준서의 열여섯 살이 오고 있다는 말이다. 주말 동안 게임 올림픽이 있었나 봐?
엄마가 그동안 아들을 보며 느낀 것은 너는 어디에 잘 꽂힌다는 거야. 혹시 기억하니? 디즈니 애니메이션 <CARS>에 빠져 맥퀸이 그려진 운동화, 티셔츠, 후드티 골라 입다가 파워레인저로 넘어갔어. 그전에 카봇인가? 또봇인가? 그 로봇도 있었다. 뽀로로도 엄청 좋아했지. 그리고 유희왕 카드, 포켓몬 카드 유행하는 건 다 해 보더라. 엄만 의미 없다고 생각했고, 아빠는 잘 사주시더라. 그런데 지금 너는 돈이 아깝다고 말하지. 그게 인생이다. 깨달으면 늦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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