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9일 편지 | 엄마의 따뜻한 다독임이 그리울 때
엄마가 사춘기 아들에게, 809일 동안 쓴 편지를 연재합니다. 자기만의 사춘기를 지나는 분들께 따뜻한 다독임이 되길 바랍니다. 정재경 작가
사랑하는 우리 아들, 생일 축하한다!!! 네가 태어나던 날이 여전히 생생하네.
엄마는 서른네 살이었고, 그날 저녁 우린 처음으로 다이어리를 생산하기로 결심하고 햄버거를 먹으며 다이어리 회의를 하고 왔다. 집에 도착하니 밤 11시 40분 쯤 되었나.
그날은 금요일이었는데, 모처럼 토요일에 아무 일정이 없었고, 그날 새 차가 출고되기로 했었어. 새 차를 타고 드라이브를 갈 계획이었는데, 집에 도착해 엘리베이터를 타려고 기다리는데 퍽하고 양수가 터졌다. 예정일은 5주나 남아있었거든.
걱정했는데, 아들은 건강하게 태어났다. 다행히도 인큐베이터의 도움이 필요없었고, 우유도 잘 먹고, 또랑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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