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내린 촉촉한 아침 러닝을 하다가 이슬이 대롱대롱 맺힌 참나리를 만났다. 여름의 진한 녹음을 배경으로 보색이 도드라지는 꽃.
녀석은 해마다 점점 더 자기 영역을 넓혀간다. 이대로 가면 우리 동네에 참나리 명소가 생길지도 모르겠다.
녀석은 인도 가까이까지 뿌리를 내렸다. 많은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길인데 손 닿는 곳까지 진출한 참나리의 꽃이 활짝 핀 채 그대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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