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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모두투어 Mar 16. 2020

알아두면 두고두고 쓰는 항공 용어 총 정리

해외여행 갈 때 꼭 알아둬야 할 항공 용어

해외여행 시 알아두면 좋은 항공 용어 총 정리

해외여행을 갈 때 꼭 들리는 공항! 트랜짓에 트랜스퍼에… 용어도 비슷해 더 알쏭달쏭한 항공 용어들. 헷갈려도 대충 넘겨짚었죠. 이번 기회에 제대로 알고 떠나볼까요? 여행 시 유용하게 활용되는 항공 용어를 함께 알아보아요!


논스탑(Non-stop) vs 다이렉트(Direct)

항공편을 갈아탈 필요가 없는 항공편을 논스탑(Non-stop)다이렉트(Direct)로 나누는데요. 논스탑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있는 직항 편 비행기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한번 비행기를 타면 아무 곳도 경유하지 않고 바로 목적지로 향하는 항공편이죠. 다이렉트는 경유는 하지만 기존에 기내에 있던 승객들이 내리지 않은 상태에서 경유지에서 대기하던 승객들이 더 추가되고 목적지까지 향하는 항공편이랍니다.


트랜짓(transit) vs 트랜스퍼(transfer)

직항이 아닌 경유를 하는 항공권을 구매했을 때 알아두어야 할 용어! 트랜짓(transit) 경유지에서 내렸다 같은 항공사 항공기를 탑승하는 것입니다. 보통 동일한 항공사의 항공편에서 내려 트렌짓 카드를 받아 대기했다가 같은 항공사의 비행기를 탑승하면 되지요. 반면 트랜스퍼(transfer)는 다른 2개 이상의 항공사를 이용하는 것으로 경유지에서 환승하는 항공편을 뜻해요. 트랜스퍼의 경우 항공편이 바뀌기 때문에 경유할 때 수하물을 찾아 다시 체크인을 해야 한다는 점 잊지 마세요!


레이오버(Layover) vs 스톱오버(Stopover)

경유하는 시간을 규정하는 용어인 레이오버(Layover)와 스톱오버(Stopover)레이오버(Layover)는 경유지에 체류하는 시간이 24시간 미만인 경우이고, 스톱오버(Stopover)는 경유지에서 체류하는 시간이 24시간 이상인 경우를 말하지요. 경우를 할 때 체류 시간이 5시간 이상이라면 간단한 시티투어도 가능한데요. 목적지와 함께 체류지를 여행하는 두 가지 여행이 가능하다는 이점으로 스톱오버를 즐기는 여행자들도 있지요.


쓰루 보딩(Through Boarding)

쓰루 보딩(Through Boarding)은 경유를 하여 항공을 탑승할 때, 출발지에서 경유지가 아닌 최종 목적지로 바로 수하물 부치는 경우를 말한다. 예를 들어 인천에서 파리를 가는 경우 '인천 - 프랑크푸르트(경유) - 파리' 항공을 이용할 때 출발지 인천에서 최종 목적지 파리로 짐을 바로 부쳐 프랑크푸르트에서 수하물을 받을 필요가 없게 하는 것이지요. 경유 시 짐을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어 좋은 제도인데요. 같은 항공사 비행기가 아니거나, 경유 항공 사끼 리 동맹체가 아니라면 쓰루 보딩이 안될 수도 있다는 점 알아두세요.


최소 환승 소요시간(Minimum Connection Time)

최소 환승 소요시간(Minimum Connetion Time). 줄여서 MCT로도 사용하는데요. 경유지에서 다른 항공편으로 갈아탈 때 필요한 여유의 시간을 말해요. MCT는 최소한의 필요한 시간을 의미하기 때문에 MCT를 초과하거나 아슬아슬하게 항공 스케줄을 짜면 환승 이동을 하다가 항공편을 놓치게 되는 경우가 발생해 버리곤 하죠. 이런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항공 예약을 할 때 경유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있는지 꼭 확인해야 해요.


바우처(Voucher)

바우처(Voucher)란 항공사나 호텔 서비스 이용 시 발행되는 프리 밀 쿠폰(Free Meal, 지정된 식당에서 무료로 식사 가능한 쿠폰), 라운지 입장권 등의 쿠폰을 뜻한답니다. 금전적으로 가치가 있는 상품권 같은 개념이지요. 항공사의 경우 퍼스트 클래스 승객이나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에게 라운지에 입장할 수 있는 바우처, 혹은 환승 여부에 따라 Free Meal 쿠폰을 지급하기도 합니다.


오픈조(Open-jaw)

한나라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여러 나라를 방문하는 여행을 하는 경우에는 왕복 항공권을 구매하는 것보다 최초 목적지와 귀국할 때의 출발지를 다르게 하여 구매하는 것이 좋지요. 굳이 도착지에 다시 가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죠. 출발 목적지와 귀국 출발지가 다른 항공권을 오픈조(Open-jaw) 합니다. 항공사마다 규정이 조금씩 다르지만, 보통 출발 항공편의 거리가 귀국 출발 항공편의 거리보다 짧아야 하는 것이 규정이니 예약 전 꼭 확인하세요.


국내여행이든 해외여행이든 비행기를 탈 때 필요한 항공 용어들. 제대로 알아둔다면 유용하게 쓰이겠지요? 자유여행의 필수인 항공 용어. 이번 기회에 제대로 알고 스마트하게 떠나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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