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상속인, 나야, 나!

그래요. 잘 찾으셨어요. 그 돈 제게 주세요

by 박민우

이 이야기는 2월에 이미 지나간 이야기입니다. 그러니까 과몰입하지 않으셔도 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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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만에 숙소를 뛰쳐나왔다. 4일을 예약했다. 환불을 해주건, 안 해주건 상관없다. 하루 만 원짜리 도미토리다. 그래 봤자 삼만 원 손해다. 그래 봤자 삼만 원? 혹시, 너, 진짜 오백오십만 달러가 네 거가 될 거라 생각하는 거야? 가끔 나란 놈이 참 깜찍하다. 눈먼 돈이 덥석 내 수중에 들어올 거라 믿다니.

또 한 통의 메일이 왔다(교정 없이 그대로 싣는다)

나는 당신이 나와 당신의 남편을 위해 뭘 원하는지 정확히 알고 있다고 100 % 확신합니다. 직접 입력하지 못할 수도 있지만 Sandra의 도움을 받아 메시지를 계속 보낼 수 있습니다. 그녀는 치료를 위해이 병원에 온 기간부터 나와 함께있었습니다. 그녀는 나 옆에 서서 심부름을하며 특히 근무 중이 아닐 때 나와 함께 더 많은 시간을 보냅니다.

나는 당신이 나에 대해 더 알고 싶어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나 자신에 대한 간략한 역사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고아원 가정에서 자랐기 때문에 부모님을 모릅니다. 나는 나를 낳은 여자가 공원에서 나를 버렸다는 말을 들었다. 그러나 그녀가 나를 버린 이유는 내가 모르는 것이지만 선한 영주가 그녀가 무고한 아이에게 한 일을 용서해 주길기도한다.

나는 한 달이 끝날 때마다 음식, 옷, 신발, 돈을 기부하기 위해 항상 와주는 남자의 도움으로 고아원을 떠났습니다. 이 남자는 부모의 유일하게 살아남은 아이 였지만, 부모가 세상을 떠났을 때 유일하게 살아남은 아이로 부모의 사업을 인수했기 때문에 부자였습니다. 그는 내가 너무 똑똑해서 그가 수업료를받을 교육을 계속하기 위해 학교로 돌아가길 원한다고 말했다. 그는 나중에 우리가 대학을 졸업 할 때까지 우리 중 4 명을 학교로 보냈습니다.

그는 우리에게 아버지와 같았습니다. 그는 항상 우리를 확인하기 위해 왔습니다. 그러나 나머지 3보다 나에게 많은 관심을 기울입니다. 그는 특별한 날에 저에게 물었습니다. 그 날은 제가 프로그램을 마치는 날이었고 정말 흥분했습니다. 그는 저를 혼자서 살 수 없었던 매우 비싼 식당으로 데려갔습니다. 저녁 식사 후, 그는 반지를 꺼내서 나와 결혼 해달라고 요청했지만 아버지처럼 되었기 때문에 두려웠습니다. 그는 항상 나를 돌보고, 전화를 충전하기 위해 방송 시간을 보내고, 학교에 입을 수있는 다른 옷을 보내며, 항상 우리가 부족하지 않도록 항상 아버지의 역할을합니다.

그는 좋았지 만 처음으로 그의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내가 그에게 말한 것은 그가 그것에 대해 생각할 시간을 주어야했기 때문에 내가 남은 생애 동안 고난을 당하지 않을 것이라고 그는 받아 들였다. 내가 처음으로 연 사람은 고아원 가정에서 우리를 돌 보았던 테레사 수녀였습니다. 그녀는 그리스도 예수를 믿는 자이며 우리도 주님의 길에서 자라도록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일을했습니다. 테레사 어머니가 가장 먼저 말씀 드린 것은기도로기도해야한다는 것입니다.기도 후에 마음에 앉은 사람의 사진을 볼 수 있는지 확인해야합니다.

나는 그녀가 조언 한대로, 나는이 남자에 대한 감정을 갖기 시작했을 때였고, 마지막으로 반지를 다시 썼을 때 나는 그에게 거절 할 수 없었다. 그는 내 인생에서 가장 좋은 일이었습니다. 그는 다시 태어났어. 나를 위해 춤을 추고, 항상 웃으며, 그는 항상 나를 새로 태어난 아기처럼 대합니다. 나는 그와 관련된 모든 일에서 먼저 나옵니다. 그는 저에게서 조언을 구하고 항상 저의 말을 들었습니다. 그는 진심으로 나를 사랑합니다.

내가 소원을 가질 기회가 있다면 다음 세대에 말라기가 다시 내 남편이 되었으면 좋겠다.

내일 오전 8 시까 지 내일 수술을받습니다. 남아공기도합니다. 산드라 간호사에게 내가 지금하고있는 것처럼 나에게 쓸 내용을 말할 수는 없지만 수술에 대해 항상 알려줄 것입니다. 내일 수술 전이나 수술 후에 여기에 오겠다고 약속했기 때문에이 이메일 사본을 변호사에게 전달하겠습니다.

산드라 간호사는 영어에 능숙하지 않기 때문에 항상주의 깊게 읽으십시오. 간호사 산드라는 영어가 매우 어려운 남아프리카의 줄 루어 출신이지만, 현재 간호사가되기 위해 교육을 계속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에 오늘날 영어로 말하고 쓸 수있는 이유입니다.

자비로운 주님 께서 그리스도 예수를 통한 영광의 재물에 따라 여러분을 축복하고 보상하시기를 바랍니다.

Doris / 간호사 산드라

이 글을 읽고, 나는 평정심을 찾았다. 그리고 좀 딱하다는 생각을 했다. 왜 나일까? 빼먹을 것도 없는 놈에게, 이렇게까지 정성을 다해 소설을 쓰다니. 사기꾼의 덕목은 옳은 표적찾기다. 이들은 남의 돈을 빼먹을 자격이 없는 작자들이다. 외국인 간호사가 구글 번역기를 돌렸다고? 그녀가 더듬더듬 영어로 말을 하면, 받아 적어서, 다시 한글로 번역해서 보낸다? 딱 그 수준이긴 하다. 나는 달랏에 와있다. 세상 가장 멍청한 인간은 순간을 까맣게 잊고 사는 부류다. 치앙마이에서 부모님과 26일을 보내면서, 바라는 건 딱 하나였다. 한가함. 아무것도 안 해도 된다. 그러니까 달랏이 대단할 필요도 없다. 이미 날씨가 눈부셔서, 많은 가산점을 획득했다. 치앙마이에서도, 빠이에서도 볼 수 없었던 깨끗한 하늘이다. 이제 숙소만 무난한 걸 찾자. 한국인들에게 인기가 많다는 LUXE 호텔로 바리바리 짐을 싸들고 일단 갔다.

-방이 딱 하나 남았습니다. 160만 동입니다.

160만 동이면, 8만 원이다. 그냥 잘까? 그냥 잘까라니? 나도 내가 낯설다. 그러니까 박민우가 하루에 8만 원을 쓰겠다고? 잠만 자는 데에? 통장에 50만 원 남았어. 이, 멍청아. 그러게. 왜 내가 이 호텔을 왔지? 진짜 65억이 내 수중에 온다는 생각을 조금이라도 하는 거야? 로봇이 더듬더듬 쓴 듯한 스팸 메일에 흔들리는 거야? 나는 재빨리 LUXE 호텔을 나왔으므로, 여전히 제정신임을 주장하겠다. 그 돈은 설령 내 것이 된다 해도 내 것이 아니다. 사사롭게 쓸 수 있는 돈이 아니야. 잠깐, 박민우. 너 정말 계속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는 거야? 그래, 말 나온 김에, 너 왜 울었냐? 왜 눈물이 났을까? 만에 하나, 사실일 때의 상황을 떠올렸다. 진짜로 죽어가는 노인이 있다. 마지막의 마지막에 내 글을 읽는다. 나는 대단하다. 내 입으로 나불거리는 것도 이제 지쳤다. 평생 모은 돈을 당신이 써 주세요. 감전된 느낌이었다. 그녀도 내가 전율이었을까? 눈물이 쏟아졌다. 왈칵 쏟아졌다. 그녀는 마지막 생명을 모두 걸로 나를 찾아냈다. 나는 누가 뭐래도 적임자다.

나는 메일함을 연다. 메일을 쓴다.

저는 글을 쓰는 사람입니다.

글을 쓰며 여행을 하는 사람이고요.

말기 폐암도 요즘엔 희망을 가질 수 있다고 들었어요.

펜벤다졸 강아지 구충제가, 많은 말기 폐암 환자를 도와주고 있대요.

희망을 놓지 않으셨으면 해요.

저에게 이렇게 연락을 주셨다면, 우리에게도 분명 큰 인연의 끈이 연결돼 있다는 의미일 텐데요.

저는 선생님의 그 큰돈을 잘 쓸 만한 사람이 못돼요.

아마도 자선단체가 훨씬 더 효율적으로 그 돈을 관리해 줄 거라 믿습니다.

저에겐 아주 가까운 친구가 있습니다.

태국의 남쪽 수코타이에 농장을 가지고 있어요.

갖가지 나무를 심고 있어요.

몸이 많이 안 좋은 친구가 농장일을 돕고 있어요.

시골 마을이라 모두 그 사람을 피하기만 해요.

그래서 저의 친구가 그 친구를 먹여주고, 재워주고, 월급을 줘요.

이젠 가족 같은 사람이 됐죠.

선생님이 혹시 저에게 좋은 느낌을 받으셨다면

아마 그 돈은 수코타이 농장에서 바나나 나무, 망고 나무를 키우는데 쓰일 거예요.

선생님의 이름으로 망고 나무가 자라고, 코코넛 열매가 열리게 되죠.

그리고 그곳은 미래가 두려운 사람의 쉼 터가 될 거예요.

아픈 사람, 혼자인 사람, 노후를 어떻게 보내야 할지 모르겠는 사람들이 머물 수 있는 곳으로 만들 예정입니다.

텃밭을 가꾸고, 작고, 깨끗한 방갈로를 여러 개 만들고요.

같이 상추를 따고, 된장을 담그면서요.

특히 통증이 심한 사람을 돕고 싶어요.

평생 언제 다가올지 모르는 엄청난 통증을 견뎌야 하는 환자들이 있대요.

그들의 고통이 늘 남 같지 않아서요.

그들을 도울 방법이 없을까 평소에도 고민을 했었 거든요.

그들에게 마음의 평화, 몸의 평화를 줄 수 있는 쉼터가 될 수 있도록 가꾸고, 키워볼 예정입니다.

하지만 그건 제가 제 친구와 함께 스스로 해 내야 할 문제입니다.

선생님이 회복하셔서, 선생님이 한 번 방문해 주셨으면 해요.

신기해요.

어릴 적에 상상하던 일이었어요.

누군가가 저에게 뜻밖의 거금을 제의하며, 세상을 위해 써 달라는 거요.

하지만 막상 그런 일이 닥치니까요.

저보다 더 잘 쓸 사람이 많다는 생각을 해요.

선생님의 귀한 돈은 잘 쓰여야죠.

어쩌면 선생님이 기적처럼 회복되려고

저에게 메일을 보낸 건 아닐까요?

생전에 우리가 만나는, 그런 기적도 바라봅니다.

이렇게 이메일을 주고받는 것만으로도

너무 신비해요.

선생님! 일어나세요. 회복하세요.

진심입니다.

이런 놈이면, 뭔가 좋은 일에 내 전재산을 쓸 수 있지 않을까?

그런 기대를 해 주셨어요.

큰 영광입니다.

그런 사람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어떻게 살아야 할지 생각하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PS 매일 글을 씁니다. 저의 글로 쉼이 되고, 위로가 되고, 웃음이 되기를 바랍닌다. 제가 이렇게나 야심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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