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이 남편 이영돈과의 이혼 소송 중임을 밝힌 가운데, 약 2년 전 그녀의 사주를 본 무속인의 예언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해당 무속인은 황정음의 사주를 보고 "이혼의 위기가 있다. 결혼하신 지가 3~4년 된 걸로 보이는데 작년, 올해 위기가 들어온다. 만약 참았다면 2년 뒤에 또다시 들어온다. 39세 정도 됐을 때"라고 언급했습니다. 이는 황정음이 실제로 올해 39세에 남편과 이혼 소식을 전한 상황과 일치합니다.
무속인은 황정음의 사주에 대해 "여자지만 남자의 인생을 살라고 한다. 남편 자리가 본인의 성에 안 찬다. 어떤 남자를 갖다 놔도 남편에게 의존하며 살 수 있는 사주가 아니다. 내가 벌어서 자수성가해야 하는 사주팔자를 가지고 있다. 많은 사람을 이끌어 가야 하는 사주고 내가 벌어서 도와줘야 하는 사주이기도 하다"라고 봤습니다. 이어 "겉은 화려하나 속은 외로울 수 있다. 속내를 드러내지 않고 우울감, 외로움을 이런 것들을 타고났다. 나를 진정으로 알아주고 아껴주는 사람은 드물다. 본인이 더 많이 챙기고 많이 베풀어야 하는 사주고 남편 자리가 부족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무속인은 "아이가 있다면 위기가 왔으면 아이 때문에 되게 많이 참으실 거다. 의리가 있다고 보인다. 곧이곧대로, 고지식한 기질이 강하게 있다. 마음먹은 것, 지켜야 할 것들을 지키는 힘이 강하다. 내가 피해를 보고 손해를 보더라도 주위 사람들을 지키는 형국이다"라고 전했습니다. 또, "재물의 운은 크게 들고 있다. 내가 한 만큼의 재물은 번다. 사업을 해도 괜찮다. 머리가 몹시 아프다. 만약 작년에 많이 아팠으면 올해는 좀 해결을 볼 일들이 있다. 이혼했거나 이혼하려다 철회하거나 둘 중의 하나로 해결해야 할 일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 여성의 사주에는 일부종사하기 힘들다고 보이는데 무조건 다 이혼하는 건 아니다. 선택을 어떻게 하느냐가 달라지는데 또 한 번 강하게 들어온다고 한다. 그 시기를 잘 넘겨야 한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예언들은 황정음이 최근에 남긴 의미심장한 글과 이혼 소식을 공개한 현재 상황과 매우 유사합니다.
황정음과 이영돈은 두 아들을 두고 있으며, 황정음은 2016년 2월에 결혼해 이후 아들 둘을 출산했습니다. 황정음은 돌연 남편의 사진과 함께 의미심장한 글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불화설을 제기했고, 이후 소속사를 통해 이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무속인의 예언이 다시금 관심을 받으며, 황정음의 앞날에 대한 관심과 응원이 모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