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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모두서치 Mar 11. 2024

김승수 양정아, 이러다 결혼까지 할 분위기인데?

김승수 양정아, 이러다 결혼까지 할 분위기인데? [ SBS '미운 우리 새끼' 갈무리 ]


배우 김승수와 양정아의 친근한 만남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이 둘의 다정한 모습이 공개되며, 팬들 사이에서는 이들의 관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양정아, 직접 이혼 사실 공개


김승수의 집을 방문한 양정아는 오랜 친구의 일상과 '미우새' 출연에 대한 재치 있는 평가로 웃음을 자아냈다. 김승수 역시 양정아를 향해 "너도 미우새에 수석합격 수준"라고 농담하며 화답했고, 두 사람 사이의 편안하고 유쾌한 분위기가 시청자들에게 전해졌다.


특히, 양정아가 과거 이혼 사실을 언급하며 자신을 "나는 잠깐 출가외인 했다 다시 돌아와 부모님과 같이 살고 있으니 완전 미우새다"라고 소개하자, 김승수는 "개미우새"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 SBS '미운 우리 새끼' 갈무리 ]


김승수는 "우리 어색함 없애기 위해서 사우나 갈까?"라고 농담을 건넸고, 양정아는 "내가 너를 이성으로 생각할지 모르는데 선을 그어?"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하기도 했다.

이들은 서로의 생일이 같다는 점을 언급하며 김승수는 "신기한 게 우리가 생년월일이 같다"며 "우리 생일날 결혼하고 생일에 출산까지 해보자. 환갑잔치까지 한방에 가능하다"며 장난을 치기도 했다.


양정아 "10년간 짝사랑 한 남자 있지만 누군지 말 못 해"


또한, 양정아는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언급했던 '10년 짝사랑한 남자 연예인'에 대한 김승수의 질문에 "너라고 착각할 수 있겠다. 그런데 누군지는 말할 수 없다"며 명확한 답변을 피해가 호기심을 자극했다. 또 양정아는 새혼에 대한 진지함을 보이기도 했는데, 양정아는 "기회 되면 다시 결혼해서 외롭지 않게 살고 싶다"며 "하지만 실제로 사람 만나서 교제하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양정아의 말을 듣던 김승수는 "나중에 이렇게 계속 늙다가 60되도 혼자라면 우리 같이 살까?"라고 물었다. 양정아는 "가능하다"라며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 SBS '미운 우리 새끼' 갈무리 ]




자식 9명도 가능..?


데이트를 이어간 두 사람은 홍대에서의 꽃 선물, 오락실 데이트, 타로점 등을 통해 점점 가까워지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타로점에서는 "올해 운명적인 남자를 만난다. 새로운 사람이 아닌 예전부터 알던 사람"는 점괘가 나오며 이들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타로 전문가는 "그 연애에 대해 이상하게 정아 씨가 머리 아파한다"고 말하자 김승수는 "나일 가능성이 큰데? 가만히 있어도 너 머리 아프게 하잖아"라고 말했다.


이어 김승수가 뽑은 타로 카드 점괘를 본 타로 전문가는 "승수 씨가 정아 씨를 좋아하는데"라고 말했고, 김승수는 "둘이 결혼을 하면 잘 살 수 있을까요?"라는 질문을 했다. 이에 타로 전문가는 "두 사람이 다산 카드를 뽑았다. 자식 9명도 가능하다고 나온다"라고 말해 스튜디오가 술렁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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