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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모두서치 Mar 19. 2024

이윤진 SNS에 남긴 의미심장한 글 "뻔뻔한 상판대기"

이윤진 SNS에 남긴 의미심장한 글 "뻔뻔한 상판대기" [ 이윤진 SNS ]


배우 이범수와 동시통역사 이윤진의 이혼 소송이 첫 조정 기일을 맞이한 가운데, 두 사람의 입장 차이로 인해 협의에 이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윤진은 첫 조정 기일 이후 SNS를 통해 이광수의 소설 '흙'에서 발췌한 문구를 게시하며 이범수를 향한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 주목받고 있다.


이윤진이 게시한 문구는 "다른 모든 것보다도, 죄를 짓고도, 부끄러운 일을 저지르고도 붉힐 줄을 모르는 그 뻔뻔한 상판대기는 다 무엇이오?"라는 내용으로, 여기에 '불참석', '회피', '갑의 말투'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여 이범수를 저격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실제로 이윤진은 19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저는 현재 외국에 있는 상태라 법률 대리인이 참석했는데, 상대방 쪽에서는 참석도 하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밝힌 바 있다.


[ 이윤진 SNS ]


이범수와 이윤진의 결혼 생활은 지난 2010년 시작되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두 사람은 2016년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화목한 가정의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이윤진이 SNS에 "The End of my first chapter(내 첫 번째 챕터가 끝났다)"라는 글과 함께 이범수를 태그하면서 두 사람의 파경설이 불거졌고, 약 3개월 만에 이혼 조정 중이라는 사실이 공식 인정되었다.


현재 이범수는 아들과 함께 서울에서, 이윤진은 딸과 함께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별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의 입장 차이가 좁혀지지 않으면서 이혼 소송은 장기전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범수는 오는 4월 개봉 예정인 영화 '범죄도시4'로 스크린에 복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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