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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모두서치 Mar 25. 2024

티아라 아름, 전 남편에 폭행 당했다는 증거 사진 공개

티아라 아름, 전 남편에 폭행 당했다는 증거 사진 공개 [ 티아라 아름 SNS ]



걸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이 전 남편으로부터 겪은 끔찍한 가정 폭력의 실상을 고백해 파문이 일고 있다. 아름은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전 남편에게 무자비한 폭행을 당한 후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그간 숨겨왔던 아픈 과거를 털어놓았다.


공개된 사진 속 아름의 모습은 충격 그 자체였다. 그는 "평범한 원피스를 다 찢은 상태였고, 여기저기 피멍이 가득했다"며 "코 뼈가 휘고 다음 달엔 피멍이 들었다"고 당시의 상황을 묘사했다.


더욱 안타까운 점은, 아름이 이런 끔찍한 폭행을 당하고도 병원에서 진단서조차 떼지 못했다는 사실이다. 그는 "싹싹 빌며 미안하다고 해서 바보같이 마음이 약해져 봐주고 병원 가서 진단서 하나를 못 뗀 게 한이 맺혔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 티아라 아름 SNS ]



이번 폭로는 아름이 더 이상 억울함을 견딜 수 없어 용기를 낸 것으로 보인다. 그는 "지인분들과 팬분들께 미안한 마음이지만, 저는 더는 억울하게 있을 수가 없어서 이렇게 올리게 되었다"며 "반드시 이겨내서 더욱 단단하게 아이들을 지키며 살아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아름은 앞서 SNS를 통해 전 남편의 폭력뿐만 아니라 도박, 무분별한 대출, 생활비 문제 등 결혼 생활의 어두운 면모를 낱낱이 공개한 바 있다. 심지어 전 남편이 아이들에게 침을 뱉고 오줌과 똥을 싸는 등 아동 학대를 저지른 정황까지 폭로해 공분을 자아냈다.


한편, 아름은 2012년 티아라로 데뷔해 활발히 활동하다 2019년 비연예인과 결혼했으나, 불행한 결혼 생활을 견디다 못해 현재 이혼 소송 중에 있다. 파경에 이른 전 남편과의 관계, 그리고 아름이 겪은 고통의 시간들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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