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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모두서치 Feb 18. 2024

박명수 조혜련과의 열애설 부인, "000 좋아했다.."

박명수 조혜련과의 열애설 부인, "000 좋아했다.."


박명수가 최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를 통해 조혜련과의 열애설에 대해 공식적으로 부인하며, 과거 정선희에 대한 자신의 호감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박명수는 "저는 조혜련 씨를 좋아한 적 없다. 정말로 없다. 솔직히 좋아한 건 정선희뿐이다. 그 당시 나 말고도 수많은 동료가 정선희를 다 좋아했다. 정선희를 좋아한 거 지금 부인도 안다"고 말하며, '울엄마' 코너에 대해서도 언급했는데, 박명수는 "그 당시 '울엄마' 코너를 같이 했는데 조혜련에게 잘 보이기 위해, 살기 위해 '혜련아 너 정말 예쁜 것 같아', '너 매력 있어'라는 말은 했지만 좋아한다고 말 한 적은 없다"라며 억울해 했다.


박명수 조혜련과의 열애설 부인, "000 좋아했다.." [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


이에 대해 전현무는 "(조혜련에게) 플러팅을 했네"라며 이러한 호감 표현 방법이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음을 언급했다. 이와 더불어, 박명수와 동료 연예인들 간의 우정과 존중의 관계도 드러났다. 특히, 최양락은 '최애 후배'로 신동엽 씨를 꼽으며 그의 재능과 인성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팽현숙 신동엽이 명절마다 굴비를 보내주는 세심한 배려를 칭찬했다.


한편, 최양락은 과거 자신이 10년 동안 P사의 치킨 모델로 활동했던 이야기를 공개하며, 그 시절의 추억과 함께 당시 P사의 성장과정을 이야기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처럼 '사당귀'는 다양한 연예인들의 진솔한 이야기와 함께 그들 간의 따뜻한 인간관계를 엿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5분에 방송되며, 지난 회차에서 최고 시청률 6.3%를 기록하며 93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이어가고 있다.



무한도전에 출연한 조혜련, "박명수가 나 좋아한다 했다" 폭로


 [ MBC '무한도전' ]


박명수와 조혜련 열애설은 2015년 2월 28일 방영된 무한도전에 조헤련이 출연해 폭로하면서부터다.

당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의 10주년 특집 방송에서는 과거 원년 멤버들과 함께한 '무도작은잔치'가 그려져, 향수를 자아내는 시간을 선사했다. 이날 조혜련은 "1998년 ‘울엄마’란 코너를 같이 했는데 그때 나를 좋아한다고 고백했다"고 밝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 바 있다.


박명수는 부인하며 "그건 다 일자리를 계속 이어나가기 위해 그랬던 거다"라고 해명했으나, 다른 출연자들은 박명수가 여전히 조혜련에게 특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을 농담으로 말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조혜련은 과거 신봉선, 정주리와의 외모 대결에서 3위를 했다며 너스레를 떨었고, 박명수는 "얼굴은 조혜련이 제일 낫다"며 그녀의 편을 들어주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정형돈은 박명수가 조혜련에게 여전히 마음이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놀리며, 조혜련 씨 역시 "지금도 사실 박명수가 날 살짝 아까워하는 것 같다"고 맞장구치며 현장 분위기를 더욱 흥겹게 만들었다.



정선희 "박명수가 어느 날부터 내 얼굴 잘 못 보더라..."


박명수 "당시 너무 예쁘고 잘 나가서..."


[ 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 ]


2021년 7월 21일, 방송인 박명수가 과거 정선희에 대한 짝사랑을 고백한 사실이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방송을 통해 재조명되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MBC 라디오 DJ들이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치며, 정선희와 문천식, 그리고 신지와 정준하가 함께 했다.


녹화 중, MC 김용만은 정선희에게 "최근 박명수가 과거에 정선희 씨를 짝사랑했다고 깜짝 고백했다. 그 당시 좋아했던 걸 알고 있었냐"고 물었다. 이에 정선희는 "20여 년도 더 지난 얘기다"라며 "박명수가 어느 날부터 제 얼굴을 잘 못 보더라. 평소 친절함이 전혀 없어서 짐작도 못 하고 있었다"고 답했다. 또한, "어느 날 친한 PD 오빠와 작가 언니가 나오라고 해서 갔더니 그 자리에 박명수도 앉아있었다"며 "다짜고짜 '명수를 어떻게 생각하냐'며 묻더라"고 밝혔다. 정선희는 "당시 박명수가 트렁크를 열면 풍선이 나오는 이벤트도 준비했었다고 들었는데 보지는 못했다"고 했다.


박명수는 "풍선 이벤트는 아니고 열쇠고리를 쥐여준 기억은 난다"며, "그런데 좋아한다고 얘기할 수 없었다. 그때 워낙 정선희 씨가 예쁘고 잘나가서 좋아한다는 얘기가 통하지 않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한편, 박명수는 2008년 피부과 의사 한수민과 결혼해, 슬하에 딸 박민서 양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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