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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모두의역사 Jan 28. 2020

언어 7등급의 브런치 작가신청 도전기

당신은 왜 7번이나 떨어지고도, 브런치에 계속해서 도전하셨나요?

※ 이 글은 브런치를 합격하는데 필요한 세세한 스킬을 알려주는 글은 아닙니다^^


훗날 독자분들께서 원하신다면, 그동안 7번 작가 신청에 떨어지면서 느끼고 깨달은 일들을 공개하겠지만, 이글에선 그보다는 좀 더 본질적이고 확실하게 합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브런치 작가 신청 합격하는 비법을 공개한 글들은 이미 수없이 많기도 하고요... 그리고 합격 기준에 대한 정확한 기준은 사실, 카카오 브런치팀 만이 정확히 알고 있죠 ^^;


그보다는!

제가 도전하면서 느낀, 좀 더 본질적인 부분을 알려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必 합격 팁을 적게 되었습니다^^






7전8기 : 일곱 번 넘어져도 여덟 번 일어난다는 사자성어. 여러 번 실패해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함을 이름




 브런치 작가신청은 나에게 7급 공무원 시험만큼 빡셌다.




나에게 브런치 작가 도전은, 말 그대로 7전8기였다. 작년 8월부터 크리스마스 이브까지... 정확히 8번째 도전만에 이 플랫폼에서 글을 써도 좋다는 허락을 겨우 받아냈다.












나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연구직 공무원을 준비하느라 3년을 허비한 공시생이었다. 필기시험은 모두 고득점으로 합격했지만, 흔히 '통과 의례'라고 여겨지는 면접시험에서 3년 내리 고배를 마셨다. 첫, 두번째 낙방에서는 내가 못해서 그러려니 했지만, 3번째는 이유조차 알 수 없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공무원 시험을 계기로 접한 '역사'라는 컨텐츠를 계기로, 내 삶의 방향은 완전히 바뀌었다. 그로서 연구직 공무원에 대한 도전 또한 완전히 접었다. '역사'를 몰랐다면, 지금도 공시생 세계에 매몰되어 있었을 지도 모른다.



사실 7급 연구직에 낙방한 후, 어쩔 수 없이 꿈을 접고 9급 지방직 공무원에 임용되었다가, 6개월 전에 사표를 내고 나왔다. 지금은 대중에게 역사를 전파해서, 보다 똑똑한 민주주의 사회가 돌아가는데 밀알같은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꿈꾸는 역사 컨텐처가 되어있다.








3년 동안 하루에 아메리카노를 10잔 먹어가며 잠을 쫓고, 1년에 한 번있는 시험을 치르는 일은 정말 고역 같았다. 최종 합격자가 발표되는 매년 7월, 두근대는 심정으로 최종 합격자 명단을 클릭했는데 내 이름이 없었던 그 순간은, 지금 생각해도 몸서리 칠만큼 끔찍하다.






그렇게 내성이 생겼던 걸까? 그 이후로 왠만한 실패는 사실 실패라고 생각되진 않았다.




그냥 내 목표를 향해가는데, 힘든 시련이라고 생각되었을 뿐이다. 그 당시에는 죽을만큼 힘들었고, 지금도 그날을 생각하면 편두통이 오지만, 따지고 보면 다 지난 일이고 지금은 작가이자 강사로서, 사람들에게 더 큰 영향력을 미치면서, 더 의미있는 일을 하는, 행복한 삶을 누리고 있다.








 




지방직 공무원이 원하던 직책은 아니지만, 1년간 공무원 생활을 해보면서 공직 사회의 생리도 파악했고, 역사를 배우면서 한 번뿐인 젊음을 '안정'이라는 이름보다는 '도전'에 몸담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능력만 있으면, 개인이 권력을 가질 수 있는 현 세상에 한번 투신해보고 싶었다고나 해야할까?



그렇게 내 컨텐츠를 투신할 플랫폼을 찾던 중, 브런치가 눈에 들어왔다.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하고있었지만, 아무래도 내가 추구하는, '쉽게 이해하는 역사'란 플랫폼으로 다가가기에는 맞지 않아보였다. 네이버 블로그는 플랫폼의 성격과 맞지 않는 인문학 컨텐츠를 잘 노출시켜주지 않았다. 그보다는 인문학으로 나를 알릴 수 있는 플랫폼으론 브런치가 더 맞아 보였다. 블로그와는 달리, 상위 노출되는 글들을 사람이 선정한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고, 양질의 글만 올린다면 필력으로서 얼마든지 자신을 브랜딩할 수 있는 플랫폼이란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브런치에는 '쉽게 읽는 역사' 카테고리가 버젓이 있다!









나처럼 브런치에 작가 도전을 생각해 본 이들은 그래도 살면서 한 번쯤 작가를 꿈꿔왔거나, 자신이 글을 보통 이상은 쓴다는 자부심이 있는 사람일 것이다. 왜냐하면, 브런치에 글을 쓰려면 무시무시한 작가 신청을 통과해야 하고, 여기에 보통은 3-4번, 많게는 나처럼 7번 낙방했다는 글도 심심치 않게 올라오기 때문이다.(물론 한 번에 합격하는 능력자들도 많다)




그런데 나는,
10년 전 수능을 봤을 때 언어영역이 무려 7등급이었다.




수능 등급별 인간상 (출처 : 수험생 커뮤니티)



위 기준(?)에 따르면, 나는 외국인 노동자보다 못한 사람이었다.




이랬던 내가, 책을 팔고 역사 메신저가 될 수 있던 노하우는 사실 아주아주 간단했다.




나는 머리가 똑똑하고 비상하지 않은 사람이란 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그래서 아래의 방법만을 고수했다. 지금부터 소개할 방법은 브런치 합격 뿐만이 아닌, 인생을 사는데 교훈이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1. 내가 왜 브런치 작가가 되어야 하는 지, 생각해 보셨습니까?                                                   



치열한 경쟁사회를 사는 현대인 중에 “나 그래도 열심히 살고 있어!”라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 없다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우리 모두는 '나름대로' 치열하게 살고있다. 이렇게 열심히 사는 것은 기본이요, 거기에 수많은 경쟁을 뚫어낼 수 있는 안목과 재능이 있어야 먹고 살 수 있는 사회다. 그만큼 우리에게는 투자할 수 있는 자원이 한정적이고, 여기에는 선택과 집중이 필수적이다.



     

어떤 일을 하든지, 확실한 목표가 있어야 한다.




나의 삶이 안정을 추구하는 줄 알고 공무원을 준비했는데, 그 인생 목표 지점이 '치열한 사회 안에서의 기계적 안정'보다, '주도적인 삶을 사는 사업가'로 바뀌는 순간, 삶의 방향성이 180도 바뀐다. 내가 이를 경험한 장본인이었다.



따라서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서는, 자신이 추구하는 방향성을 먼저 갖추는 것이 좋겠다. 전라도를 가기 위해 정말 열심히 걸었는데, 알고보니 경상도로 가는 길이었다면 그 노력은 헛수고가 되니 말이다.



     

나에게 브런치도 마찬가지였다.




나는 인문학으로 강연과 책을 써서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싶었다. 사실 네이버 블로그가 레드오션이라고들 하지만, 아직까지 트래픽이 많고 상품을 홍보하기에는 훌륭한 플랫폼이다. 그러나 인문학적인 글은 상단 노출이 거의 되지 않고, 상단 포스팅 또한 사람이 아닌 기계가 선정하는 기운이 강하게 든다. 따라서 인공지능이 아직까지 건들지 못하고 있는, 인간의 감성이 스며든 글쓰기 플랫폼인 브런치에서 반드시 글을 써야겠다는 동기부여가 강하게 지속되었다.


     

블로그를 운영할 때, 이웃 소통과 글쓰기 재능을 활용해 단기간에 블로그를 성장시키기도 했다. 그 경험을 기술서로 만들어 수익을  내보기도 했다.



주 수입원이었던 E-book




하지만 되돌아보니, 나는 블로그 기술서로 돈을 벌겠다고 공무원을 때려치고 나온게 아니었다. 돈을 떠나서, 역사를 보다 쉽게 전달해 민주주의 주권자들이 똑똑해지고, 나와 결이 맞는 사람들의 감성을 적시는 글을 전파하는 게 목표였다. 그 과정에서 나를 글로서 알릴 수 있는 플랫폼이 간절했다. 내가 유명 작가든 아니든, 사람의 맘을 울릴 수있는 글을 띄워주는 플랫폼이란 판단이 섰기 때문에, 브런치를 내 재능을 펼쳐보일 공간으로 선택한 것이다.


  

결국 내가 만드는 '쉽게 읽는 역사 컨텐츠'에 부합한 곳이 바로 브런치였다고 판단했기에, 7번 떨어져도 좌절하지 않고 계속해서 도전할 수 있던 것이다.








2. 내가 브런치 도전 중이란 걸, 주변에 선포하자



                                                

사실 말이 7전8기지, 도전하는 내내 쪽팔린 게 현실이었다.




이미 블로그에서 책을 팔고 있었고, 강연을 다니면서 나도 모르게 이미 내 호칭은 작가님, 강사님이 되어있었다. 처음엔 ‘작가님’이라는 호칭이 신기하기도 하고, 이에 도취되기도 했다. 하지만 명색의 작가가 브런치 하나 통과하지 못하면서 작가님소리를 듣는 것 또한 마음이 불편하고 창피했다.



게다가 주변에는 함께 책을 쓰며 이미 브런치에서 승승장구하는 사람들이 하나둘씩 생기기 시작했다. 그 분들은 더욱 진입장벽이 높아지기 전에 얼른 도전해서 브런치에 글을 쓰라고 말씀하셨다. 나도 굳은 결기를 다지며, 블로그에서 하트가 제일 많이 달린 글을 브런치 심사글에 게시했다. 공감을 많이 얻고있어 당연히 금방 작가가 될 줄 알았지만, 계속해서 떨어졌다. 남들은 한두번 만에 척척 붙는 것 같은데, 계속해서 떨어지니 사실 굉장히 창피했다.




그런데 잘 생각해보니, 창피하고 말고의 문제는 사실 중요하지 않았다.




내 주변 사람들이 내가 몇번 떨어졌는지 기억하는 것도 아니었다. 낙방하면 위로의 말을 건네며 도움을 주려하고, 합격했을 땐 진심으로 축하해줬을 뿐이다. 떨어지는 건 그냥 나혼자 자존심의 문제였을 뿐이다. 브런치는 작가 신청 횟수에 제한이 없기 때문에, '그냥 횟수 제한에 관계없이 내 글을 내기만 하면 언젠간 합격이 되겠지.' 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그리고는 쪽팔림을 무릅쓰고 그냥 주변에 선포했다.




나 작간데, 브런치 계속 떨어져서 고민이야.
그래서 그냥 30번 떨어지면 31번 도전하려고...






이렇게 말하고 나니 마음이 한결 편해지기도 했고, 주변에서 내가 딱해 보였는지, 빨리 합격하는 방법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알려주시는 고마운 분도 계셨다. 어쨌든 이렇게 선포하고 나니, 포기할 순 없는 상황이 되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계속해서 도전했다. 그렇게 브런치에대한 갈증을 느끼며 계속해서 도전하다보니, 도전 차수가 지날수록 심사 받을 글들이 계속해서 개선되는 게 느껴졌고, 떨어졌을 때의 상실감도 쓸모 없다는 걸 서서히 깨달았다. 한 번 떨어지나, 두 번 떨어지나 내 인생에 달라질 건 아무 것도 없었다.



공무원 시험처럼 1년을 기다려야 하는 것도 아니고, 횟수제한에 걸려있는 것도 아니었기 때문에, 그냥 계속해서 문을 두들겼다. 나에게 브런치 작가신청에서 떨어지는 것보다 창피한 일은, 사실 포기하는 것이었다. 떨어지는 건 나의 능력치의 문제이고, 부족한 능력치는 개선하면 되는 문제지만, 핑계를 대고 포기한다는 것은 도리어 나에게나, 나를 지켜보는 사람들에게나 용납되기 힘든 일이었다.


작가로서, 주변에 브런치 정복을 선포한 이상, 이를 반드시 이뤄야했다. 왜냐하면 이건 내 신뢰와 자존심의 문제였기 때문이다. 그렇게 생각하니, 더 이상 어떠한 핑계도 댈 수 없었다.










3. 될 때까지 하면 무조건 된다.


                               

잠시 일제강점기로 되돌아가 보자.







우리 민족은 일본 제국주의에 나라를 빼앗기고, 나라가 없는 시기를 무려 36년을 겪었다.36년은 결코 짧은 시간이 아니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하는데, 30년간 독립운동을 해도 이루어지지 않으면, 포기하는 게 상식이었다.




“30년이나 독립 운동을 했는데 조선 독립이 된다고? 그런 그냥 안 되는 거야."   
(영화 말모이 中, 전직 독립운동가인 친일 교장 曰)



한때 독립운동을 하다가, 일제의 앞잡이로 돌아선 교장 (영화 말모이 中)




7번 도전한 것도 아니고, 무려 30년을 끊임없이 도전했는데 안되면, 무조건 포기하는 게 상식이었다.




실제로 이러한 논리로, 3.1운동 기미독립선언문을 썼던 최남선, 대한민국임시정부 창립 멤버 이광수 등 수많은 ‘전직’ 독립운동가들은 결국 독립을 포기하고, 민족을 팔아 자신의 이익을 챙기는 일제의 충견이 되었다.




3.1운동 기미독립선언문을 썼던 최남선의 변절. 일왕을 위해 조선인이 목숨을 바치자는 기고문을 작성했다.




역사는 결코 그들을 좋게 기억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러한 암울한 상황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목숨을 바쳐 자주독립 운동을 했던 김구, 안창호, 신채호, 여운형 선생의 기개는 오늘날까지 존경받는다.



 




역사에 반민족 행위자로 남은 자들과 독립운동가로 남은 자들의 차이점은 아주 간단하다. 바로 암울한 상황에서도 자주독립을 절대 포기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리고 혹여나 그들의 짧았던 삶에서 이루지 못한 꿈이 있었다면, 그 후대가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 중이기도 하다. 어둠이 종국에 빛을 이길 수 없듯이, 뜻을 잃지않고 계속해서 추구하는 뜻을 갈구하다 보면 그 뜻은 언젠가는 이루어지기 마련이다. 단, 포기하지만 않는다면!               


물론 브런치 작가신청과 독립운동을 동일 선상에서 놓고 본다는 건... 역사를 공부하는 내 입장에서도 창피한 일이긴 하다. 하지만 이를 통해 독자들에게 역사를 통한 깨달음을 주고, 브런치 합격에도 도움이 되고, 나아가 이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밀알같은 역할을 하게 된다면, 그 또한 의미있는 일이라 생각한다.     



포기할 수도 있지만, 포기한다는 이야기는 결국 간절함의 부족에서 나오는 것이 아닐까? 브런치를 도전한 사람이라면, 한량이 아니고서야 이 플랫폼을 통해 자신이 얻을 수 있는 그 어떤 가치가 반드시 존재할 것이다.



언어영역 7등급, 이과 출신 역사 작가가 7번이나 낙방하고 8번 도전만에 합격할 수 있었던 비결은     

될 때까지 하자!

이 신념 하나를 맘 속 깊숙이 새기고 있었기 때문이다. 작가 신청 횟수에 제한이 있는 것도 아니다. 카카오톡 아이디만 있으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그리고 그냥 계속해서 도전하다 보면, 보완해야 할 점들이 하나 둘씩 개선되어 갈 것이다. 이미 브런치에도 수없이 존재하는 수많은 합격 수기를 통해, 그것을 보완해가는 과정을 거치다 보면, 어느샌가 브런치 작가가 되어있을 확률이 높다.




마음과 목표가 변하지만 않은 채 죽을 때까지 도전하면, 죽거나 브런치 작가가 되거나 둘 중에 하나의 결론에 이를 것이다. 살아있는 데 포기한다면, 의지 부족이겠지만, 죽어서 신청 못했다면, 뭐 어쩔 수 없는 일 아닌가.     




위와 같은 브런치 작가 신청 도전은, 인생의 거의 모든 선택의 기로에서도 통하기 마련이다. 도전 횟수가 제한 된 분야가 살면서 몇이나 있을까? 순경시험 나이제한 40세, 공무원시험 나이 제한 60세? 이 정도 말고는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나머지의 제한은 자신의 한계를 스스로 규정짓는 것일 뿐이지, 실질적인 한계는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자신에게 가치가 있는 일이라 생각되면, 끝까지 도전해보는 게 답이다.




세상의 그 어떤 도전에 대한 성공률을 높이는데, 포기하지 않고 될 때까지 도전하는 것만큼 정통파스러운 방법이 또 있을까?




그래서 나는 5개월에 걸처 브런치 작가신청에 도전했고, 이제는 브런치를 통해 누구에게나 쓸모있고 쉽게 읽히는 역사서를 계속해 쓸 것이다. 브런치 작가신청은 이제 막 1단계 문을 두드린 것일 뿐이다. 이미 3만 명이 넘는 브런치 작가들 사이에서 내 글이 노출되기 위한 치열한 사투를, 또다시 벌여야 할 것이다. 그 과정에서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포기하지 않고, 내가 여기에 글을 왜 올리고 있으며, 브런치에서 내가 최고의 글을 올릴 것이고, 대한민국에서 가장 쓸모있는 역사강사가 될 것이라고 선포하는 순간, 나는 그길을 향해 묵묵히 걸어 갈 것이다.




그 길이 꽃길일지, 가시밭길일지는 아직 잘 모르겠지만, 이미 내딛은 길이고, 인생이란 길은 꽃길이든 가시밭길이든 고행길인 건 매한가지다. 역사 메신저가 됨으로써, 보다 똑똑한 사회를 만들어 역사를 진보시키고 싶은 생각이 변하지 않는 이상, 그 여정은 생각보다 그다지 힘들지는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여러분도 글에 진솔함을 담으면서 포기하지만 않는다면, 브런치 작가신청 글을 끊임없이 올린다면, 자연스레 글쓰기 실력이 올라가고, 언젠가는 브런치에서 잘 나가고 있지 않을까?

그러면서 나도 모든 사람들이 지성인이 될 수 있는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이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해보려 한다.

1. 목표를 확실히 잡고,
2. '대한민국 최고의 쓸모있는 역사강사'가 될 것임을 선포하며,
3. 끊임없이 도전할 것이다.





6개월 간 연구한, 제 브런치 합격의 모든 노하우를 담았습니다.






** 목 차 **


프롤로그 (7번의 실패와 그 안에서의 깨달음)

 

 

--------기본기 편--------

 

1장, 브런치 합격은 나에게 고시보다 빡셌다

 

2장, 브런치가 다른 플랫폼과 차별되는 ‘치명적인’ 장점

(1) 확장성

(2) 신뢰성

(3) 전문성

 

3장, 팔리는 글의 필수 4요소

(1) 재미

(2) 교훈

(3) 교감

(4) 감동

 

4장, 작가신청에 계속 떨어지는 당신이 가져야 할 자세

(1) ‘너 자신’을 알라

(2) ‘독자’와 ‘세상’를 알라

 

5장, 브런치가 원하는 건 ‘당신만이’ 쓸 수 있는 글이다

 

 


--------스킬 편-------- 

 

6장, 300자와 샘플글 쓰는 법

(1) 작가 소개 [300자 이내]

(2) 브런치 활동 계획 [300자 이내]

(3) 글 작성 샘플

(4) 활동 중인 SNS나 홈페이지

 

7장, 제목의 중요성

 

8장, 브런치 기본 기능만 활용해도 충분히 매력적인 글이 나온다

(1) 인용구 기능을 잘 활용하라.

(2) 구분선을 잘 활용하라.

 

9장, 마지막 팁 - 브런치에 절대 합격할 수밖에 없는 최후의 필살기

(1) 정수

(2) 꼼수



(#브런치작가신청 #유튜브대본 #인문학독서모임 함께해요.

https://open.kakao.com/o/gk0PZN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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