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밤이 Sep 21. 2023

드라마 명대사와 장군이











나는 택배 받는 것도 너무 좋아하고
식당에서 메뉴판 보는 것도
너무너무 좋아하는데

그것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장군이를 좋아해요.


ㅡ멜로 체질












별 일 아니라는 말보다
괜찮다는 말보다
내 옆에 와 눕는 장군이가

백 배 천 배 위로가 된다.

ㅡ또 오해영












아무리 빨리 새벽을 맞아도
어김없이 장군이는 깨어있다.

아직 꿈속에 헤맬 거라 생각했지만
언제나 장군이는 나보다 빠르다

ㅡ미생













나 지금 되게 신나.


 글로리












맛있냐 나도 고 싶다.


ㅡ다모












나중에 장군이에게 물었다.
너는 어쩌다 그렇게 제일 먼저 나를 마중 나오게 됐냐고

장군이가 그랬다.
내가 보고 싶을 때마다 외로울 때마다 문만 바라보니 그렇게 됐다고
나는 그때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ㅡ우리들의 블루스













조금만 이러고 있자 나도 충전 좀 해야지.


ㅡ낭만닥터 김사부












어머니 저를 믿으셔야 합니다


ㅡ스카이캐슬













너와 함께 한 간 모두 눈부셨다.

날이 좋아서

날이 좋지 않아서

날이 적당해서 모든 날이 좋았다.


ㅡ도깨비













날 추앙해요.


ㅡ나의 해방일지












사랑할 땐 장군이처럼


ㅡ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동작 그만, 밑장 빼기냐?


ㅡ타짜












엄마 했던 말 중에 난 그게 제일 따뜻했던  같아요.


 산책 갈까?


ㅡ나의 아저씨












진짜 하고 싶은 말을 할게 장군아.

넌 존재만으로도 위로가 되는 개야.


ㅡ스물다섯 스물하나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