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택배 받는 것도 너무 좋아하고
식당에서 메뉴판 보는 것도
너무너무 좋아하는데
그것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장군이를 좋아해요.
ㅡ멜로가 체질
별 일 아니라는 말보다
괜찮다는 말보다
내 옆에 와 눕는 장군이가
백 배 천 배 위로가 된다.
ㅡ또 오해영
아무리 빨리 새벽을 맞아도
어김없이 장군이는 깨어있다.
아직 꿈속에 헤맬 거라 생각했지만
언제나 장군이는 나보다 빠르다
ㅡ미생
나 지금 되게 신나.
ㅡ더 글로리
맛있냐 나도 먹고 싶다.
ㅡ다모
나중에 장군이에게 물었다.
너는 어쩌다 그렇게 제일 먼저 나를 마중 나오게 됐냐고
장군이가 그랬다.
내가 보고 싶을 때마다 외로울 때마다 문만 바라보니 그렇게 됐다고
나는 그때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ㅡ우리들의 블루스
조금만 이러고 있자 나도 충전 좀 해야지.
ㅡ낭만닥터 김사부
어머니 저를 믿으셔야 합니다
ㅡ스카이캐슬
너와 함께 한 시간 모두 눈부셨다.
날이 좋아서
날이 좋지 않아서
날이 적당해서 모든 날이 좋았다.
ㅡ도깨비
날 추앙해요.
ㅡ나의 해방일지
사랑할 땐 장군이처럼
ㅡ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동작 그만, 밑장 빼기냐?
ㅡ타짜
엄마가 했던 말 중에 난 그게 제일 따뜻했던 거 같아요.
산책 갈까?
ㅡ나의 아저씨
진짜 하고 싶은 말을 할게 장군아.
넌 존재만으로도 위로가 되는 개야.
ㅡ스물다섯 스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