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은 헤어져야만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누구를 다시 만날 마음이 안들고
그래서 이 사람과
지지고 볶으며
억지로 맞추려고 노력했었다.
아닌건 아닌건데
참 질질 끌었다.
어차피 아파야만 할 일이었다.
감기약 아무리 먹어도
감기가 다 나으려면 일주일은 걸린다.
연애를 시작했으니
끝을 내야한다면
아무리 노력해도 아플만큼은 아픈 것이다.
그러니 이 시간은
꼭 지나가야 할 통과의례다.
그 사람을 미화하지 말것
그리고 자꾸 다신 사랑 못할 것처럼
부정적으로 생각하지는 말기
그 두 가지가 내게 가장 필요하다.
많이 웃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