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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모호 Feb 06. 2019

나다움을 잃지 않으려는 시간


회사가 두렵다.

내게 주어진 업무가

너무 버겁다.


내가 무능력하게 느껴지고

나답게 일처리를 했던 내가

사라지고 있다.


자꾸 남에게 의존적이게 되고

나 스스로를 못 믿는 나를 발견할 수록

죽을 듯이 불안하다.


밤을 새도 좋다

내가 스스로 끝낼 수 있다면

그렇게 하도록

차근차근 해나가자고

스스로를 다독이고 있다

시간이 문제가 아니라

자신감과 집중력의 문제라고 생각하자

가장 힘든 기간이 다가오겠지만

나 스스로를 가장 잘 믿어줄 사람이

나라는 것을 잊지말자고

그것만 생각하기로 했다.


모든 것은 무사히 끝날 것이다.


그렇게 되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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