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가 두렵다.
내게 주어진 업무가
너무 버겁다.
내가 무능력하게 느껴지고
나답게 일처리를 했던 내가
사라지고 있다.
자꾸 남에게 의존적이게 되고
나 스스로를 못 믿는 나를 발견할 수록
죽을 듯이 불안하다.
밤을 새도 좋다
내가 스스로 끝낼 수 있다면
그렇게 하도록
차근차근 해나가자고
스스로를 다독이고 있다
시간이 문제가 아니라
자신감과 집중력의 문제라고 생각하자
가장 힘든 기간이 다가오겠지만
나 스스로를 가장 잘 믿어줄 사람이
나라는 것을 잊지말자고
그것만 생각하기로 했다.
모든 것은 무사히 끝날 것이다.
그렇게 되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