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모호 Aug 28. 2020

당연하다고 여긴 것들


어렸을 때 배탈이 나서 배가 너무 아플 때,

주변 모든 사람들이 부러웠던 기억이 난다.

배가 안아픈 것이 당연한 것인데

아픈 상태가 너무 괴롭고 힘들어서

그렇지 않은 모두가 부러운 것이다.


어쩌면 내가 당연하다고 여긴

지금의 모든 것들이


당연하지 않을 수 있단 생각이 드니까


정말로 너무 무섭다.

무섭지만

꼭 이겨내고 싶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 총이 있다면 쏴버리고 싶은 사람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