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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모호 Sep 21. 2020

버릴 것을 버리는 작업


사진은 영상과는 다르다.

단 한 컷의 프레임 안에 들어갈 것과

프레임 밖으로 버릴 것을 정하는 작업이다.


내가 꿈꾸는 것을 이루기 위해서는

내가 원하는 프레임 안을 위해서

프레임 밖으로 둘 것들을

차근차근 정해야할 시기다.


마음이 자꾸만 조급해지는 것을

다독이고 다독인다.


그동안 아무 생각 없이 살다가

꿈꾸는 목표가 생기니

모든 게 선택이고

어떻게 살아야할지 선명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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