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지체될 때가 있다

by 모진진


일이 지체될 때가 있다.

보통은 나로 인해 지체되는 경우가 많지만(?)

나의 게으름이 주된 이유가 아닌

누군가의 실수로 일이 지체가 될 때


언젠가부터

탓하기보다

혹시 내 마음이 급한가?

생각한다.


'유얼 쏘 급하다' 또는

'급하면 일을 그르친다'

'조금만 진정하고 찬찬히 다시 한번 확인하자'

스스로에게 말하며


이렇게 세상일이 모두 내 뜻대로 되는 건

아니라는 걸 배워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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