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계획은 없다. 좀 대책 없이 멍청해 보이려나.
그저 노후(은퇴 후)에 하고 싶은 일만 있다. 일전에 얘기했던 적이 있는데, 가능하다면 위탁가정을 하면서 아이들이 입양 가기 전에 좋은 환경에서 쉬었다 갈 수 있게 하고 싶다. 그리고, 꿈속에서 그려 왔던 나만의 공간(1층과 2층은 카페&와인바, 3층과 4층은 예술가들을 위한 공유주택, 5층은 내 집)에 매일 출근 도장을 찍고 싶다. 그곳에서 머무는 시간들을 오롯이 즐기며 오가는 사람들과, 가게 주인으로, 손님으로, 친구로, 멘토로 대화를 나누며 보내고 싶다. 가능하다면 여행도 꾸준히 다니고, 글도 꾸준히 쓰고 싶다.
마냥 하고 싶은 일들만 생각하지 말고, 진짜 노후 계획을 세우긴 해야겠다. 특히 하고 싶은 것들을 하기 위해 토대가 되는 재무 플랜이 필요하다. 이 부분은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겠다. 로또 1등이 100번 되겠다 이런 거 말고 보다 현실적인 플랜 말이다. 그것과 동시에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머물 수 있게 스스로가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한 노력을 해야겠다.
그런 의미에서... 앞으로 자주 여쭙겠습니다. 재테크 같은 막 거창한거 말고 일단 돈 아끼는 거부터 하나하나 여쭙겠습니다. 도와주세요.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은 어떤 노후 계획은 갖고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