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뼘재기 인생(指尺人生)
わたしの今までの人生の距離は半径約10キロだ。
数千万の文字だけではすべて書きとめることのできない、数々の記憶の断片が、
只半径数kmの中での出来事だと思うと少しばかり、とてもむなしくもなる。
とあるアプリでその空間を見ると、指尺で20センチにもならない大きさだ。
その中で数十年以上をわたしは生きて、笑い、喜んでは涙を流してきた。
生も、死もそこで見てきた訳だ。半径20cmにも至らない空間でだ。
どうして少しばかり、とてもむなしくならないでいられるのだろうか。
지금까지 내가 살아온 인생의 거리는 반경 약 10킬로 미터다.
수천만의 글자로도 다 적어낼 수 없는 기억의 파편들이,
고작 반경 몇 킬로미터 안에서 일어난 일들이었다고 생각하면 조금, 아니 꽤 허무해지기도 한다.
어떤 앱으로 그 공간을 들여다보니, 손뼘으로 재면 20센티미터도 되지 않는 크기였다.
그 안에서 나는 수 십 년 넘게 살았고, 웃었고, 기뻐하다 눈물을 흘렸다.
삶도, 죽음도 그 안에서 보아 왔다.
반경 20센티미터도 채 되지 않는 공간에서 말이다.
어떻게 조금은, 아니 몹시, 허무해지지 않고 있을 수 있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