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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법상스님 Feb 15. 2018

삶은 늘 나를 돕고 있다

나를 돕는 영감 어린 손길, 그것이 매 순간 나에게 일어나고 있는 일이다

우주법계는 언제나 다차원적으로 우리를 돕고 있다.
삶 그 자체가 바로 사랑이며 자비가 아닌가.
삶이 힘겨울 때면 언제나 이 우주를 향해 가슴을 활짝 열어 보라.
나를 돕는 영감 어린 손길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인생을 살면서 막막하고 답이 없을 것 같던 수많은 순간들을 우리는 잘도 헤쳐 나왔다. 늘 그때마다 답은 있었다. 기적 같지 않은가.


이 우주는 언제나 다차원적으로 우리를 돕고 있다. 삶이 버겁고 힘겨워질 때면 언제나 이 우주를 향해 가슴을 활짝 열어 보라. 분명히 나를 돕는 영감 어린 손길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그 손길은 사람이나 동물일 수도 있고, 책 한 권이나 라디오 소리일 수도 있으며, 바람과 구름일 수도 있다. 혹은 진짜 호법선신이나 불보살님의 나툼일 수도 있다. 마음을 활짝 연다면, 무한 차원의 우주 전체가 나를 돕는다!


이것은 인류의 오랜 영적 전통의 공통된 진실이다. 그것은 신장(神將)일 수도, 수호천사일수도 있고, 혹은 이해가 닿지 않는 저 너머의 존재, 혹은 비존재일 수도 있다.


이 우주는 온갖 방법으로 우리를 돕고 있다! 삶이란 얼마나 감동적인가!


법상, [365일 눈부신 하루를 시작하는 한마디]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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