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만남과 헤어지는 관계 속에서
어느 누가 됐든
무수히 많은 사람들과
서로 인연이 되어 만나고 헤어지며 살아간다
어차피 떠날 인연은 붙잡으려 해도 소용없고
이어갈 인연은 끊어내려 해도 이어진다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 했는데
하물며 평생 함께한 동반자는 어떻겠나?
삶의 전부요
인생의 전부인 인연인 것을
그 인연 헛되지 않게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가야 하지 않겠나?
살다 보면 불편한 인연도 있을 것이고
만나지 말아야 할 인연도 있을 것이고
끈끈하게 이어갈 인연도 있을 것이다
이 모두가 삶 속에, 인생 속에
녹아드는 것이기에
그때그때 진심을 다하면 어떠하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