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쉬지 않고 일을 하는
온종일 쉬지 않고
두 팔 벌려 일을 한다
누군가 쳐다봐도
아무도 관심 없어도
꿋꿋이 제 할 일 한다
날이 밝아도
어둠이 와도
여전히
가끔
밥 달라 쉬다가도
밥 먹고 나면
새벽이 오든
밤이 오든
아랑곳하지 않고
물망초의 브런치스토리입니다. 주로 시, 에세이, 소설을 쓰고 있습니다. 인생을 살아오면서 겪었던 삶을 하나씩 풀어가며 진솔한 글을 써서 독자 여러분께 선한 영향력을 주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