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여름 Dec 28. 2021

출간 소식을 전합니다


브런치에 쌓여 있는 글을 모아 독립출판물로 만들었습니다. 


글을 쓰면서 저의 개인적인 경험을 누가 공감해줄까, 내 글이 누군가에게 위로가 될 수 있을까, 생각하며 마음 한 켠에 늘 물음표를 쥐고 있었는데, 글에 남겨주신 댓글들을 보며 용기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댓글 남겨주시고 제 글은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신 분들께 감사 인사드려요..! 

덕분에 책을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글을 쓸 때, 제 생각이 활자가 되는 기쁨도 컸지만, 책이라는 물성으로 손에 쥐어졌을 때의 기쁨도 꽤 크더라고요.. (아마.. 많은 이들에게 읽히면 더 기쁘겠지요...호호..ㅎㅎ)


1) 제호

엄마와 완벽하게 헤어지기 (에세이) 


2) 소개글 

6살, '이별'이란 단어와는 어울리지 않는 나이에 엄마와 이별했습니다. 

열 밤만 자면 온다던 엄마는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두 아이의 엄마로 살던 어느 날, 정신과 상담 중 엄마가 아직 제 마음속에 남아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헤어졌지만 진심으로 이별하지 못했던 엄마를 마음속에 품고 살았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글을 썼습니다. 

비밀이 많았던 어린 날의 저와 아직까지 헤어지지 못하고 가슴속에 남아있는 엄마에게 이 책을 통해 안녕-이라고 작별 인사를 건네보려 합니다.   


3) 판형 / 제본형식

120*180 / 무선제본 


4) 페이지 수 

176p 


5) 인스타그램

@suhyun.026


입고처 

https://linktr.ee/suhyun026


그럼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추운 겨울 무탈하게 보내시기 바랄게요.

22년에 또 뵈어요.


감사합니다



작가의 이전글 엄마도 가끔은 내 생각을 하겠지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