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난다는 것_
공항으로 향하는 버스 안.
"그때가 제일 설레잖아요."라는 누군가의 말.
그래, 걱정과 불안, 기대와 설렘이 섞인, 편치만은 않은 이 감정도
내가 떠나기 때문에 느낄 수 있는 거겠지.
떠나 보지 않았다면 느끼지도, 경험하지도 못할 감정.
즐기자.
매거진 <글 하나 사진 하나>를 새롭게 만들었어요!
기존에 연재하던 <순간 그 찰나의 기록>의 순차적 에피소드에서 미처 담지 못한 찰나의 짧은 글 하나와 사진 하나를 담으려고 합니다.
나름 일주일에 한 번 (눈치못채셨겠지만, 매주 수요일마다) 꾸준히 글을 올리고 있는데,
이게 생각했던 것보다 일주일에 고작 한 번인데도 쉽지가 않더라구요.
그래도! 꾸준히 많은 분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며 함께하길 기대하는 마음으로 노력하겠습니다_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날씨 탓인지, 저는 요즘 아침에 일어나면 목이 따끔거리더라구요.
모두 건강 잘 챙기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
사진 : 김포국제공항 (Kimpo International Airpo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