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도시 베네치아.
당연히 모든 교통편도 배로 운영된다.
베네치아 본 섬에서 배를 타고 무라노를 거쳐 조금 더 들어가면 부라노라는 곳에 도착한다.
일반 주민들의 일상이 고스란히 묻어있는 곳, 부라노 섬.
그냥 마냥 걷는데도 아기자기한 마을과 사람들에 기분이 저절로 좋아진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여행 순서대로 에피소드를 연재하고 있는 <순간 그 찰나의 기록>과 글의 내용 혹은 사진이 겹치는 부분이 있으면 어쩌지?라는 생각.
어쩔 수 없이 같은 여행을 다루는 것이기 때문에 내용물이 조금 겹치게 될지도, 아니 그럴 거 같아요. 그래도 조금.. 이해해주실 수 있으시죠!!!?
사진 : 이탈리아, 베네치아 (Venezia, Ita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