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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원 Oct 03. 2015

머무는 것 혹은 떠나는 것


The only thing more impossible than staying, is leaving.

머무는 것보다 더 힘든 건 떠나는 것.

- <Eat. Pray.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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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 머무는 것도, 떠나는 것도 모두 용기가 필요한 것 같다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



사진은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부라노섬.

많은 사람들이 '부라노섬'하면 알록달록한 색의 집 혹은 아이유 뮤직비디오에 나왔던 장소를 떠올리는 거 같아요. 하지만 위의 사진 또한 부라노섬이랍니다. :)


이탈리아는 도시마다 각각 뚜렷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제 기억 속의 부라노섬은 평화, 여유, 이런 단어들을 가장 먼저 떠올리게 만드는 곳이에요.

부라노섬에 있는 동안 진짜 여유다운 여유를 느끼며 흔히 말하는 힐링이라는 것이 되었던터라 이 곳은 제게 푸릇한 나무 그늘 같은 곳으로 기억된답니다 :)



사진 : 이탈리아, 베네치아 (Venezia, Ita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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