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히 그냥 지나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지만,
이들은 어딘가에서 들을 단 한 사람의 관객을 위한 것인 마냥 연주했다.
체코의 수도 프라하도 아기자기한 매력이 있지만, 조금 떨어져 있는 근교 체스키 크롬로프라는 곳도 그에 버금가는 아름다운 도시였어요.
이 곳에서 우연히 만난 두명의 악사를 보니 영화 'Once'의 주인공이 생각나더라구요.
이미 한국인들에게 많이 사랑받고 있는 도시 체스키 크롬로프. 여유가 된다면 한 번쯤 이곳에서 평화로운 여유를 느껴보는 것도 좋을거 같아요 :)
사진 : 체코, 체스키 크롬로프 (Český Krumlov, Cze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