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임을 느끼다.
2017년 10월 22일
저녁 늦은 시간,
벨이 울렸다.
" 따르릉"
뻥이다.
"띠리띠리"
랑 비슷하다.
요즘은 벨소리가 워낙 다양하다.
아주 아주 예전은
전화 벨소리는 따르릉으로 통일이었는데,
요즘은
정말 다양한 소리가 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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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너머 들리는 소리
"통과 하셨습니다."
"2018년 프로젝트에 합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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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대략 3시간 정도,
교육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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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나의 목록중,
하나였던,
나의 꿈
그 길을 가기 위해,
한 계단을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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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뜬 기분과
설레이는 기분을
글로 다 표현이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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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으로,
더 부지런하게 움직여야 하는
나 자신에게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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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하게
지속적으로
할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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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중간에 포기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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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꿀같은 휴식 시간에,
더 나은 내가 되기위해
시간을 아껴서 사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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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간이 차곡차곡 쌓이면,
나중에 내가 그리던,
더 나은 내가 될 수 있지 않을까?
방향 없이 나아가면,
어느 목적한 곳이 아닌
다른 곳에서 정박하겠지만,
방향을 정하고,
나아가면,
정말 원하는 목적지에 도달한다.
그 리 고
꾸준하게
지속적으로
하면,
그 답이 나에게 온다.
오늘
설레임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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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후반에 들어서면서,
두려움이 생긴다.
실수를 반복하던 나에게
짜증도 나게 되고,
남 보다 덜 해놓은 내 삶에
무기력함도 느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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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30대 후반
20대 후반
10대 후반
다 그랬다.
결론은
나이에 시간에 문제가 아니였다.
꾸준하게 지속적으로
반복하지 않았던
나 자신에 대한 짜증이었을지도..
변화를 생각하고?
꿈을 이루고 싶다면?
그 방향을 설정하고
해야하는 계획들을
조금씩 강도를 늘려가면서,
꾸준하게
지속적으로
하는것이
맞는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