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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o Harmony Oct 23. 2017

Moment, 1022 느끼다.

설레임을 느끼다. 

2017년 10월 22일 

저녁 늦은 시간,

벨이 울렸다.


" 따르릉"

뻥이다.

"띠리띠리"

랑 비슷하다.


요즘은 벨소리가 워낙 다양하다.

아주 아주 예전은

아날로그 시대

전화 벨소리는 따르릉으로 통일이었는데,

요즘은

정말 다양한 소리가 울린다.

*

*

*

전화 너머 들리는 소리

"통과 하셨습니다."

"2018년 프로젝트에 합류하겠습니다."

*

*

11월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대략 3시간 정도,

교육을 받는다.

*

*

하고 싶은 나의 목록중,

하나였던,

나의 꿈


그 길을 가기 위해,

한 계단을 올라섰다.



*

*

들뜬 기분과

설레이는 기분을 

글로 다 표현이 

되지 않는다.

*

한편으로,

더 부지런하게 움직여야 하는

나 자신에게 묻는다.

*

'꾸준하게

지속적으로

할수 있어?'

*

"절대, 중간에 포기하지 말자."

*

*

주말 꿀같은 휴식 시간에,

더 나은 내가 되기위해

시간을 아껴서 사용해야 한다.

*

그 시간이 차곡차곡 쌓이면,

나중에 내가 그리던,

더 나은 내가 될 수 있지 않을까?

방향 없이 나아가면,

어느 목적한 곳이 아닌

다른 곳에서 정박하겠지만,


방향을 정하고,

나아가면,

정말 원하는 목적지에 도달한다.


그 리 고

꾸준하게

지속적으로

하면,


그 답이 나에게 온다.



오늘

설레임을 느낀다.


*

*

30대 후반에 들어서면서,

두려움이 생긴다.


실수를 반복하던 나에게

짜증도 나게 되고,

남 보다 덜 해놓은 내 삶에

무기력함도 느낀다.


*

*

그런데?

30대 후반

20대 후반

10대 후반


다 그랬다.


결론은


나이에 시간에 문제가 아니였다.

꾸준하게 지속적으로

반복하지 않았던

나 자신에 대한 짜증이었을지도..


변화를 생각하고?

꿈을 이루고 싶다면?


그 방향을 설정하고

해야하는 계획들을

조금씩 강도를 늘려가면서,

꾸준하게

지속적으로


하는것이

맞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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