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시간의 흐름을 느끼는 일
다시 오지 않을 어제의
마침표를 찍는 일
울다가도 다시 헤벌쭉 웃는
여러 감정이 공존하는
나라는 우주, 세상이란
잠결에 뜬눈으로 쓰다
남몰래 침 흘려버린 페이지
소리 없이 또르륵 떨어지는
그날을 위로하는 오늘
지나고 보면 참
아름다웠던 날들이라
얼마 안 남은 페이지들을
한 줌에 쥐어 보며
나를 위로하는 일
“우린 꽤나, 멋진 날을 살았어요”
순간을 사랑하는 종합 예술가로, 글과 전시, 공연, 사진 등 다양한 예술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