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래길

어디에도 오답은 없으니

by 모먼트

사람들은 한데 모였다가도 어느새 각자의 길로 흩어진다.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웃고 울었던 순간이 있었지만, 어느 날부터는 서로의 발걸음이 조금씩 다른 방향을 향한다.


그때마다 줄곧 묻는다.

“내가 잘 가고 있는 걸까?”

“저 길로 갔더라면 더 행복했을까?”


하지만 인생은 정답을 알려주지 않는다.

되돌아보면, 모든 길은 나를 지금의 나로 데려왔다.

때로는 돌부리에 걸려 넘어졌고, 때로는 햇살에 눈이 부셨다. 그 모든 경험이 모여 지금의 ‘나’라는 풍경을 완성했다.


그러니 갈래길 앞에 선 청춘은 망설이지 않아도 된다.


누군가의 길을 부러워할 필요도,

어제의 선택을 후회할 이유도 없다.


결국 우리가 가는 모든 길은,

다른 이름의 ‘옳은 길’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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